토종종자 앉은뱅이 밀로 만든 유기농수제파이
가난뱅이 클럽 일원이 일구어가는 생태 베이커리, 밀바람 호두파이집. 음식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시원한 밀밭바람을 건강한 먹을거리와 함께 전합니다. 밀바람은 우리밀의 생명력을 담아 반죽하고 유정란, 유기농우유, 유기농설탕으로 수제파이를 만듭니다. 풀진의 친구 '뽕녀'가 만드는 수제파이는, 당췌 유기농, 채식, 우리밀, 건강한 먹거리와는 거리가 먼 맛난 거, 단거 danger, 고기, 몸에 안 좋은 거 위주로 먹지만 입맛만은 기막히게 발달한 양갱에게도 통했다. 조미료와 단 것에 온통 담금질 된 '레디 메이드' 입맛에도 통하는 건강한 먹거리라니! '따뜻한 아이스크림'처럼 어감이 안 맛지만 쇼트닝, 마가린, 가짜 버터, 백설탕 듬뿍을 쓰지 않은 파이가 이렇게도 맛있다니 황송할 따름이다. 베이커리 과정을 수료했..
2011. 11. 25.
서울 복지필름페스티발 2011 - 유쾌한 탈출
서울 복지필름페스티발 2011 - 유쾌한 탈출 Seoul Welfare Film Festival 2011 - Exit to Welfare2012 일 시 2011년 12월 2일(금)~4일(일) 장 소 필름포럼 http://cafe.naver.com/filmforum 주 최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복지필름페스티발은 대 한민국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영화 같은 삶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와 삶의 터전을 잃고,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등록금 마련과 취업준비로 청춘을 보내고 있는 우리,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유쾌한 탈출을 향한 첫 발을 딛습니다. 2011년 제1회로 시작하는 본 영화제에서는 청년, 보육, 여성, 장애, 주거·빈민, 교육, 노동, 인권..
201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