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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15

[배달은 용기를 실고] 녹색연합 배달용기 시민공론장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다 휴대폰을 보느라 발을 헛짚었다. 그리고 목발 신세. 이런 상황에 '불금'에 신청해놓은 녹색연합 배달용기 일회용품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론장에 가느냐, 마느냐 중대차한 갈등. 하지만 전철역을 갈아탈 필요도 없고 전철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열리기에 가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목발 투혼(?)'임에도 차암 잘 갔다고 스스로를 칭찬해. 오죽하면 일요일 밤에 블로그 포스팅까지. 좋은 토론회였다. 내용도 형식도 행사 진행도 모인 사람들의 자세도, 어느 하나 빠진 것이 없드라. 녹색연합 칭찬해. ㅎㅎ 공론장의 주체는 다섯가지. 생분해성 용기 등 대체재 :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 소장 그룻 회수 세척 등 다회용기 사용 서비스 제공: 리디쉬 기업 사례 현행 법률 검토 및 법 개선 제안 : 녹색.. 2019. 12. 1.
공항 면세점은 365일 플라스틱 어택! 일회용품 규제를 보기 위해 인도와 케냐를 찍는 '플라스틱 프리, 어디까지 가봤니' 여행을 위해 공항에 갔을 때 우리는 탄성을 내질렀다. 아니! 대형마트에서 일부러 플라스틱 어택을 할 것도 없다구나.... 면세점 인도장은 365일 24시간 내내 플라스틱 어택이잖아!! “플라스틱 어택(Plastic Attack)”은 유통업계 포장재 저감을 요구하는 시민 직접행동을 가리킨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이후 플라스틱 문제가 전 지구적으로 불거졌고, 세계 곳곳에서 1회용 플라스틱 포장 퇴출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어택’이 열리고 있다. 이는 기업의 과도한 플라스틱 포장 실태를 고발하는 한편 상품 유통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세계 플라스틱 어택 페이스북 페이지 세계 곳곳에서 열.. 2019. 8. 7.
[세계일보] 2% 변화가 불러오는 힘…'쓰레기'를 덕질하는 사람들 http://m.news.zum.com/articles/52127988 2% 변화가 불러오는 힘…'쓰레기'를 덕질하는 사람들 세계일보 나진희 기자 (2019. 4.28) 으흐흐, 쓰레기덕질 모임 인터뷰가 나왔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아닌데, 시민단체라고 되어 있지만 애니웨이 :) 수원에서부터 인터뷰 하러 와주신 올삐 님께 특히 감사! 2% 변화가 불러오는 힘…'쓰레기'를 덕질하는 사람들 [밀착취재] ‘덕질’은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해 그와 관련된 것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말한다. 여기 하고많은 것 중에 ‘쓰레기’를 덕질하는 사람들이 있다. 환경단체 ‘쓰레기덕질[이하 쓰덕]’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쓰레기덕후[‘쓰레기’와 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오타쿠’를 합친 말]’로도 불.. 2019. 5. 1.
그 많은 폐플라스틱, 어디 갔을까. 국제소각반대네트워크 GAIA의 인도 활동가 Pratibha Sharma를 만났을 때 명함에 쓰인 문구에 절로 눈이 갔다. 파괴할 것은 가부장제지 지구가 아니다. "Destroy the patriarchy, not the planet" 그 아래에는 자기의 '젠더 대명사(gender pronouns)'를 밝히는 칸이 있었다. 생물학적 성에 상관없이 자신의 성별을 스스로 정하고 그렇게 불러달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와, 이 단체 멋지구나 했고 관련된 보고서를 보며 와, 일도 잘하구는 감탄했었다. 가이아에서 막 나온, 따끈따끈한 자료. 버려진. Discarded. 보고서 간단 요약 (각 나라별 구체적 사례는 아래 첨부된 링크의 영어 보고서 참고) 폐플라스틱 거래는 장기간 사람들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준다. 또한.. 2019.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