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일을 하다가, 한미 FTA가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번쩍 정신이 들었습니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정산 서류, 공문, 예산안 등을 집어치우고
급히 폐 현수막을 활용하여 한미 FTA 반대 현수막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폐 현수막으로 장바구니만 만드는 것이 아니었던 거죠.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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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마감인 정산서류가 책상 위에서 눈을 깜박거리고 있었지만
지옥을 지키는 ‘사천왕’ 마스크를 쓰고 여성환경연대 사무국 모두 국회로 달려갔습니다,
(‘라고 쓰고 택시 타고 갔다’라고 읽는다.)
트위터에 누군가가 쓴 문구처럼
‘FTA 때문에 일을 못했다고 하면 과연 갑 님이 이해해주실랑가 모르겠다’는 심정이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여성환경연대의 깜찍발랄한 모습과는 -_-;;; 다른
무서운 구호와 팔뚝질이 등장합니다.
한미 FTA라고 하니, 뭐 ‘깜찍발랄’은 전혀 떠오르지 않더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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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여성환경연대의 사천왕이 ‘청년 유니온’과 진보신당의 최첨단 LED 현수막에 묻혔지만,
앞으로 많은 시위의 날들이 있을테니 사천왕과 폐현수막을 많이 활용하렵니다.
한미 FTA, 내년 총선과 대통령 선거로 꼬옥 막아보아요!!
말 그래도 "내년 총선, 지옥을 맛보게 해주마"
사천왕의 메세지입니다.
우리 함께 해요! 한미 FTA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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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기자회견에 함께 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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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마스크의 뒤태입니다.
A4 박스에 이어붙인 완전 특대 사이즈 ㅋㅋㅋ
미대 출신 여성환경연대의 아리~스트 풀진님이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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