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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BAN] 25년 만에 바젤 수정안, 국제 법이 되다! 독일보다 비싼 물가로 나를 놀라게 한, 놀랍도록 아름다운 크로아티아의 놀랍도록 멋진 결정을 축하하며 (feat. 크로아티아는 나의 추석 연휴를 어떻게 망쳤나 한국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 발표해야지!!) 2019.9.8 개발도상국에 유해 폐기물 수출을 금지하는 바젤 협약 25년 만에 마침내 국제 법이 되다 크로아티아가 '1995년 바젤 금지 수정안(the 1995 Basel Ban Amendment)'을 비준함에 따라 유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금지하는 바젤 수정안이 25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법이 되었다. 1995년 바젤 금지 수정안의 주요 골자는 유해 폐기물을 유럽연합, OECD 국가들, 리히텐슈타인에서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수정안이 국제 법이 되기 위해서는 협약에 참여한 국.. 더보기
공항 면세점은 365일 플라스틱 어택! 일회용품 규제를 보기 위해 인도와 케냐를 찍는 '플라스틱 프리, 어디까지 가봤니' 여행을 위해 공항에 갔을 때 우리는 탄성을 내질렀다. 아니! 대형마트에서 일부러 플라스틱 어택을 할 것도 없다구나.... 면세점 인도장은 365일 24시간 내내 플라스틱 어택이잖아!! “플라스틱 어택(Plastic Attack)”은 유통업계 포장재 저감을 요구하는 시민 직접행동을 가리킨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이후 플라스틱 문제가 전 지구적으로 불거졌고, 세계 곳곳에서 1회용 플라스틱 포장 퇴출을 요구하는 ‘플라스틱 어택’이 열리고 있다. 이는 기업의 과도한 플라스틱 포장 실태를 고발하는 한편 상품 유통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세계 플라스틱 어택 페이스북 페이지 세계 곳곳에서 열.. 더보기
그 많은 폐플라스틱, 어디 갔을까. 국제소각반대네트워크 GAIA의 인도 활동가 Pratibha Sharma를 만났을 때 명함에 쓰인 문구에 절로 눈이 갔다. 파괴할 것은 가부장제지 지구가 아니다. "Destroy the patriarchy, not the planet" 그 아래에는 자기의 '젠더 대명사(gender pronouns)'를 밝히는 칸이 있었다. 생물학적 성에 상관없이 자신의 성별을 스스로 정하고 그렇게 불러달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와, 이 단체 멋지구나 했고 관련된 보고서를 보며 와, 일도 잘하구는 감탄했었다. 가이아에서 막 나온, 따끈따끈한 자료. 버려진. Discarded. 보고서 간단 요약 (각 나라별 구체적 사례는 아래 첨부된 링크의 영어 보고서 참고) 폐플라스틱 거래는 장기간 사람들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준다. 또한.. 더보기
[미세플라스틱] 껌과 담배꽁초, 너마저도. 퀴즈! 다음 중 미세플라스틱이 되지 않는 것을 골라보세요. ① 자동차 타이어 ② 씹고 버린 껌 ③ 아크릴 수세미 ④ 클린징 화장품 ⑤ 담배꽁초 서울시 자료 여성환경연대 자료픽사베이 자료 뭐, 맞춰도 선물은 없습니다만... -_-;; (죄송쓰...) 미세플라스틱이란 버려진 플라스틱 물질이 쪼개져 5mm 이하가 되거나 본래 5mm 이하로 제조돼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에 성분으로 사용된 물질을 말한다. 기존 플라스틱이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이 된 것을 2차 미세플라스틱, 원래 작게 만들어져 제품의 성분으로 사용된 것을 1차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스크럽제나 각질 제거 화장품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을까? 땡! 문제의 보기 중 오직 클린징 화장품만이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러니까 정답은 바로 4번.. 더보기
[쓰레기] 제로웨이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플라스틱 프리 #제로웨이스트 #일회용품 금지 #자원순환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덕후 #쓰레기가 되지 않는 삶 요런 것에 꽂힌다면?:)이런 사람들이 모이고 떠들고 꿈꾸고 서로를 북돋는 모임에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요?'넌 혼자가 아냐'를 각인시켜주는 위로와혼자서는 해볼 수 없는 일들을 물결로 만들어내는,'쓰레기'계의 노동조합(?) 같은 커뮤니티들을 소개합니다. 1. 카카오톡 오픈 챗팅방 '쓰레기 없는 세상을 꿈꾸는 방' 약 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1회용품 줄이는 생활정보, 분리수거 팁, 플라스틱 관련 뉴스, 살림 등등온갖 이야기들을 묻고 대답하고 논쟁하는 단톡방입니다.방장은 '플라스틱 어택'에 참가하셨던 찌나리 님.:)카카오톡이라 바로바로 대화가 되고 이것저것 쉽게 묻고 답하고 분노하고 고민을 나눌.. 더보기
[플라스틱 프리] 비닐봉지 금지에 대처하는 센스작렬 광고 인도,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뮤즈'가 되는 나라, 다른 누군가에게는 3일 만에 뒤도 안 보고 떠나고 싶게 만드는 나라, 이렇게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땅. 여행자들조차도 어중간한 반응이 없는, 좋든 싫든 매력 있는 나라. 발리우드가 왜 그렇게 유명한지 아래 센스 터지는 '비닐봉투' 동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한편에서는 인도판 김보성이 '으리'를 외치는 영화가 상영되는 반면 섹시한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영상이 터져 나온다. 고래 뱃속에 쌓인 수십장의 비닐봉투처럼 화가 나면서도 슬픈 '계몽성' 동영상을 제치고, 인도의 '장바구니' 광고는 유쾌하게 센스작렬. 이 영화 포스터, 어쩔 거시여. ㅠㅜ잇츠 2019!!'으리' 영화의 삼대 요소 '복수, 액션, 로맨스'를 담고 있단다. '장바구니 들고 다니세요'.. 더보기
[기고] 쓰레기를 만들도록 고안된 시스템을 다시 생각한다 나라경제 2018년 6월호 특집은'쓰레기를 다시 생각한다!'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요.:) 한 꼭지, 총론 격의 글을 썼어요. '쓰레기를 만들도록 고안된 시스템을 다시 생각한다' 글은 아래에서.:) http://eiec.kdi.re.kr/publish/nara/issue/view.jsp?idx=11582&pp=20&pg=1 사진_환경운동연합 더보기
새활용? 서울새활용플라자 탐방!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을 뭐라 부를까? "이모님? 사장님? 아줌마? 여기요?" 뜬금없이 이 생각이 든 것은 우연히 한 식당에 붙어있는 구인광고를 봤을 때였다. ‘주방 아줌마 구함’ 셰프나 요리사라고 하면 너무 과해 보여서일까. 그렇다 해도 업무에 따라 ‘주방 보조’, ‘주방 도우미’, 혹은 ‘주방 담당’, ‘음식 담당’ 등도 있는데. 이와 달리 ‘경비원 아저씨 구함’, ‘기사 아저씨 구함’이라고는 잘 안 쓰니까 말이다. (경비원 구함, 버스 기사 구함) 물론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역할과 직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자'의 일은 대개 업무 위주가 아니라 ‘아줌마’ 일의 연장선에서 호명된다. 반대로 주방 일도 남자가 하면 전문적인 ‘요리사, 셰프’ 등으로 승격된다. 애초에 주방 일에 ‘아줌마’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