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14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가 코 앞에! 아니, 럴수럴수럴수가.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 선언 목표가 56,000명인데 1,130명 서명이라니. (열라 좌절) 우리,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꽈! 공론화를 시작해 2박 3일의 합숙숙련이 끝나면 (10/13~15) 10월 20일 정부에 최종 권고안을 제출하게 된다. 이거 올해 한가위 휴가만큼 중대차한 일이라고!! 이 사진에 아는 인물만 몇 명인가. 그 중 저 해맑은 염형철 총장님 얼굴 어쩔. #핵보다해 마스코트처럼 방긋 ㅋㅋ 게다가 이런 상태. 원전 밀집도 세계 1위! 커트 보네거트 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가 이로코롬 살기 때문에 지구가 지구의 암적인 존재인 인류를 제거하려고 마음 먹은 것 같다는데, 뭔가 설득력 있다. ㅠㅜ 우리는 원자력과 화석연료를 가지고 온갖 열역학 소란을 피우면서 그로부터.. 2017. 9. 25. 이런 월성1호기, 그냥 둬야 하나요? Untitled Document 1. “마피아의 원전 말고 국민의 안전” 캠페인- 일시 : 1월 29일(목), 2월 5일(목) 12시~1시-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앞(광화문 KT)- 월성1호기 폐쇄 촉구 국민선언 받기, 거리 홍보, 캠페인 2.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국민선언” 동참- 일시 :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오전11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국민선언 동참하기· 링크 : http://goo.gl/forms/rBHBL3ToAo· 기간 : 2월 5일까지 3. 원자력안전위원들에게 메일발송하기- 메일 쓰기 : http://soyeon.org/?q=do%2F14352- 9명의 위원들에게 보내 주시는 서명·메일은 1일 단위로 취합하여 하루에 1번 메일 전달됩니다 2015. 1. 27. 밀양의친구들,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밀양, 손 잡아주는 그들이 있기에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우리야말로, 4개 남은 천막이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로 읽습니다. 밀양의 친구들 '주말을 부탁해' 2014.4월 긴급 밀양버스가 출발합니다. 2014. 4. 15. 밀양마켓 20140111 @카페통인 밀양마켓은 벼룩시장입니다.오후 1시에 문을 열고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는 작은 경매와 음악 공연이 있습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그런 물건들이 모아져,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으고, 꼭 필요한 밀양의 사람들에게 귀중하게 전달됩니다. 누구나 오셔서 마음껏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옷과 책은 기본이고, 집에서 잠들어 있던 소중한 물건들이 밀양에 건네는 당신의 발걸음과 손길을 기다립니다. 1월 11일 오후 1시, 통인동 참여연대 1층 으로 와 주세요. 2013. 12. 25. "꽃보다 할매" 밀양으로 가는 길 지난 금요일 밀양에 다녀왔다. 나 같은 사람을 이른 바 '외부 세력'이라고 공격하는데, 직접 가봤더니 밀양에는 외부세력이 아주 많았다. 우선 밀양 외부에서 끌어모은 경찰병력 3,000명, 밀양에 자꾸 내려오시는 산자부 장관과 국무총리 같은 외부 세력들이 발에 널리고 채였다. 그에 비해 탈핵 희망버스를 타고 내려간 사람은 한 줌의 소수, 약 80명이었다. 밀양에 같이 내려간 김혜진이 한 말처럼, 나도 '내 마음 편해 보려고' 밀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집에서 썩어가는 빨래, 와우북 페스티발이 열리는 홍대 거리, 여름 옷을 정리하고 가을 옷을 꺼내야 하는 시기를 뒤로 하고 불금의 밤, 탈핵희망버스를 타고 5시간이 걸려 밀양에 내려갔다. 내려가봤자 이미 시작된 공사를 얼마나 막을 수 있겠냐마는, 그냥 아무 .. 2013. 10. 8. 올 여름을 정리하며, 전기사용 대차대조표 9월의 선선한 아침, 7월 이후 처음으로 온수 샤워를 했다.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을 머금은 바람을 맞으며 계절 가는 것이 눈에 보이듯 손에 잡히듯 흘러간다.더워서 전기 잡아먹는 계절이 가는가 싶더니, 일말의 짬도 주지 않고 추워서 가스 잡아먹는 시절이 코 앞이다.여름도, 겨울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잔혹하다. 돈 잡아먹는 계절이라는 푸념이 사치일 만큼, 누군가에게는 사는 것이 시린 시간들이다.황인숙 시인은 에서 '머리가 띵해지도록 추우 날' 길거리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보고 이렇게 썼다."불운한 사람들의 유일한 도피처인 잠조차 최소한도 지켜주지 못할 정도로 우리는 독한가? 우리는 악독한 추위처럼 독하다. 그런 거 같다. 죄 없이 벌받는 사람이 많은 겨울이다. 죄 많은 겨울이다." 또 다른 의미로 죄 많은 여.. 2013. 9. 3. 100만인의 어머니 "핵발전소는 필요없단다" 한국에서 시작하는 “100만인의 어머니” 7월 칠석의 선언 from planbeeproduction on Vimeo. 우리 아이를 위해서 이웃 아이들을 위해서온세상의 뭇생명들을 위해서 핵발전소가 폭발한 그날, 세상은 변해버렸단다. 너는 핵발전소가 폭발한 이후의 일본 밖에는 모르고 살아가겠지 밖에서 정해진 시간만큼만 놀 수 있는 곳이 당연한 세상은 아니란다. 방사능이 들어 있지 않은 음식을 골라 먹어야 하는 건,당연한 일은 아니란다. 차별이 있는 것도, 싸움이 일어나는 것도당연한 게 아니란다. 미안해 네가 제일 좋아하는 조약돌에게 미안하고 네가 제일 좋아하는 모래에게도, 진흙에게도,거북이에게도, 물고기에게도,소금쟁이에게도... 미안해요 지금부터 네가 살아갈 세상에는이상하다고 생각할 일이 많이 일어날 거야 .. 2013. 7. 24. 후쿠시마 2주기_추모와 우정의 탈핵축제와 강연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의 봄’ -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기 추모와 핵없는 사회를 위한 축제 - ○ 주최 :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 장소 : 서울 시청광장 ○ 일시 : 2013년 3월 9일(토) 오후 1시~5시 ○ 행사 개요 가. 추모식 : 2시~2시 30분 - 동영상 : 수카라(김수향) - 모십니다 : 지현(Somewhgere Over the Rainbow) - 추모시 낭독 : 박노해 - 추모의 기도 : 삼소회(여성성직자 노래모임) 혹은 종교환경회의 성직자 대표단 - 추모공연 : 미정 -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그루부그루마가 난장의 시작을 알리며 추모식 엔딩 나. 그리운 고향의 봄 : 3시~3시 20분 - 추모의 러브레터 ‘오겡끼데스까’ 무대장식 전시 - 핵없는 사회를 위한 제언 : .. 2013. 3. 7. 보조개가 예쁜 이계삼 샘의 소붓한 이메일 그가 신길동 그가게에 '밀양송전탑' 할머니들 이야기를 하러 떴을 때 우리는 입을 모아 말했다. 아니! 신문칼럼 필자소개로 증명사진처럼 나온 사진보다 훠얼씬 출중한 인물이닷!!! 눈이 사슴처럼 선하게 생겼고 웃을 때 살짝 보이는 보조개도 귀엽다기보다는, 선한 느낌을 줬다. 착한 사람, 이구나, 했다. 저런 분이 밀양 할매들 옆에 대책위로 있어서 참말로 다행이다,라는 마음이 차올랐다. 외모 차별적이지만 (아아, 나는 진정 막말에 외모차별자... 갈수록 노망난 것처럼 심해짐) MB가 나쁜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것과 딱 정반대의 외모였다. (나도 참, 특정인을 지목하기는 싫었는데...그치만이런 비유를 쓰면 정말이지 딱~와닿지 않나유? -_-) 여성환경연대 해피빈에서 모은 후원금을 계좌에 넣고 2주 정도.. 2013. 1.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