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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강23

[환경건강] 마트, 환경호르몬을 몰아내다 마트, 환경호르몬을 몰아내다 덴마크 최대 대형마트 ‘쿱 덴마크(Coop Denmark)’에서 유럽연합 규제보다 앞서 정책 시행! 덴마크의 가장 큰 대형마트 체인인 쿱 덴마크에서 자사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에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 EDCs)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쿱 덴마크의 품질 관리 매니저인 Malene Teller Blume는 “공급업체가 유럽연합 화학물질 규제보다 앞서 나간 쿱 덴마크의 정책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덴마크 내에 1,2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쿱 덴마크는 170만 명의 조합원이 소유한 협동조합으로,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취급하는 상품에서 유해화학물질을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쿱 덴마크는 아래 12가.. 2019. 8. 1.
[건강] 플라스틱에도 급이 있다! 폴리계의 다양한 자식들, 플라스틱플라스틱은 재활용 삼각형 표시에 써져 있는 1~7번 말고도 종류가 다양하답니다.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ABS, 페트, 폴리우레탄, 폴리카보네이트.. 헉헉석유화학산업에서 뽑아낸 '폴리계'의 자식들이 폴리네시아 섬만큼이나 많이 있죠.그런데 한 부모 아래 태어난 자식들도 모두 성격이 다르듯플라스틱도 마찬가지입니다.모두 성격이 다르고 그래서 섞이면 재활용도 잘 되지 않습니다.유리,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등에 비해 플라스틱 재활용이태생적으로 어려운 이유입니다.유전자에 새겨진 '재활용 빡 셈'이랄까요. '플라스틱 피라미드'를 아시나요?그런데 성격이 다른 만큼 유해성도 다릅니다.일부 플라스틱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반면일부 플라스틱은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검출 등으로이미.. 2018. 12. 29.
[warning] PVC 소재가 여름을 타고 돌아왔다! 이 여름, 불볕더위만 돌아온 것이 아니다! 진작에 이케아 샤워커튼 소재에서도 퇴출된 나쁜 플라스틱 PVC도 패션아이템으로 귀환했다.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피라미드에 따르면 PVC는 가장 문제가 심각한 플라스틱 단계에 위치한다. 이미지 출처| http://www.amenews.kr/m/view.php?idx=25265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PVC는 염소와 여러 물질이 첨가되어 제조과정에서 다이옥신과 장기 체류 오염물질 등이 공기, 토양으로 유출되고, 매립시 독성첨가물이 유출되며 소각시 다이옥신과 중금속을 배출하게 되어 그린피스에서는 PVC를 가장 유해한 플라스틱으로 분류하여 사용을 억제토록 하고 있습니다." PVC 투명 블리스터 포장재 실제로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의 PVC 없는 학교 만들기.. 2018. 8. 9.
[환경건강] 헤어제품 사용이 유방암에 영향을 준다고? 이미지| 픽사베이 pixabay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이 들어있는 헤어제품 사용이 유방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248명의 도시 거주 여성이 참여한 2개의 코호트 연구( the New York site of the National Collaborative Perinatal Project와 the New York City Multiethnic Breast Cancer Project)를 분석한 결과이다. 유아기와 성인기에 사용한 헤어 오일, 헤어 로션, 컨디셔너 등과 염색과 파마 여부를 조사한 연구에서 어린 시절 헤어 제품 사용이 초경 시기를 앞당기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유방암 위험요인 중 하나인 유방조직의 밀도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 2018.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