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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14

이 폐허를 응시하라, 후쿠시마 내사랑 그리고 외로운 도시 사진 출처 http://foff.kr/%ED%9B%84%EC%BF%A0%EC%8B%9C%EB%A7%88-%EB%82%B4-%EC%82%AC%EB%9E%91 을 보며 나도 모르게 『외로운 도시』를 겹쳐 읽었다. 관계가 망가지고 존재를 매달렸던 타인에 버림 받고 스스로를 잃을 지경에 처한 여자가 낯선 도시에 내쳐진다. 아니, 스스로를 낯선 도시에 유배한다. 존재의 의미가 바스러지는 와중에도,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가를 묻기 위해서는 살아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익숙한 장소는 지옥이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어이할 바 없이 마음을 후려치니까. 그래서 외로운 여자는 외로운 도시에 머문다. 의 독일인 ‘마리’는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로 상처를 덮기 위해 후쿠시마 임시 보호소에 자원봉사를 왔다... 2017. 3. 5.
전기 없이 우아하게? 올라이트! 도시에서 더 빛나는 초 절전 5암페어 생활기 『전기 없이 우아하게』 (사이토 겐이치로, 이소담 옮김) 『망원동 에코하우스』독자 모임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말하고 보니 '대다나게' 들리지만 정말이지 조촐하고 정다운 뜨개질 모임 분위기였다 ㅎㅎ) 그때 놀러온 사람들과 안 쓰는 물건 교환하기를 했었다. 내가 집은 물건은 팔찌, 엽서, 그리고 이 책! 주제가 주제인지라 (환경책!) 읽고는 싶었지만 이미 후지무라 선생님의 주옥 같은 책들을 읽은 마당이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 오오 이 책 나름 즐겁잖아! 후지무라 선생님 책이 따라갈 수 없는 경지의 신세계라면, 『전기 없이 우아하게』는 궁상스럽고도 사랑스러운 도시형 실전 경험담이다. 흠, 마치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린 아프리카 초원의 사진과 파워 블로그에.. 2016. 4. 7.
이런 월성1호기, 그냥 둬야 하나요? Untitled Document 1. “마피아의 원전 말고 국민의 안전” 캠페인- 일시 : 1월 29일(목), 2월 5일(목) 12시~1시-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앞(광화문 KT)- 월성1호기 폐쇄 촉구 국민선언 받기, 거리 홍보, 캠페인 2.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국민선언” 동참- 일시 :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오전11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국민선언 동참하기· 링크 : http://goo.gl/forms/rBHBL3ToAo· 기간 : 2월 5일까지 3. 원자력안전위원들에게 메일발송하기- 메일 쓰기 : http://soyeon.org/?q=do%2F14352- 9명의 위원들에게 보내 주시는 서명·메일은 1일 단위로 취합하여 하루에 1번 메일 전달됩니다 2015. 1. 27.
후쿠시마 핵 사고 3주기 추모 퍼레이드 @신촌일대 201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