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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이 폐허를 응시하라, 후쿠시마 내사랑 그리고 외로운 도시 사진 출처 http://foff.kr/%ED%9B%84%EC%BF%A0%EC%8B%9C%EB%A7%88-%EB%82%B4-%EC%82%AC%EB%9E%91 을 보며 나도 모르게 『외로운 도시』를 겹쳐 읽었다. 관계가 망가지고 존재를 매달렸던 타인에 버림 받고 스스로를 잃을 지경에 처한 여자가 낯선 도시에 내쳐진다. 아니, 스스로를 낯선 도시에 유배한다. 존재의 의미가 바스러지는 와중에도,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가를 묻기 위해서는 살아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익숙한 장소는 지옥이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어이할 바 없이 마음을 후려치니까. 그래서 외로운 여자는 외로운 도시에 머문다. 의 독일인 ‘마리’는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로 상처를 덮기 위해 후쿠시마 임시 보호소에 자원봉사를 왔다... 더보기
전기 없이 우아하게? 올라이트! 도시에서 더 빛나는 초 절전 5암페어 생활기 『전기 없이 우아하게』 (사이토 겐이치로, 이소담 옮김) 『망원동 에코하우스』독자 모임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말하고 보니 '대다나게' 들리지만 정말이지 조촐하고 정다운 뜨개질 모임 분위기였다 ㅎㅎ) 그때 놀러온 사람들과 안 쓰는 물건 교환하기를 했었다. 내가 집은 물건은 팔찌, 엽서, 그리고 이 책! 주제가 주제인지라 (환경책!) 읽고는 싶었지만 이미 후지무라 선생님의 주옥 같은 책들을 읽은 마당이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 오오 이 책 나름 즐겁잖아! 후지무라 선생님 책이 따라갈 수 없는 경지의 신세계라면, 『전기 없이 우아하게』는 궁상스럽고도 사랑스러운 도시형 실전 경험담이다. 흠, 마치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린 아프리카 초원의 사진과 파워 블로그에.. 더보기
이런 월성1호기, 그냥 둬야 하나요? Untitled Document 1. “마피아의 원전 말고 국민의 안전” 캠페인- 일시 : 1월 29일(목), 2월 5일(목) 12시~1시-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앞(광화문 KT)- 월성1호기 폐쇄 촉구 국민선언 받기, 거리 홍보, 캠페인 2.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국민선언” 동참- 일시 :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오전11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국민선언 동참하기· 링크 : http://goo.gl/forms/rBHBL3ToAo· 기간 : 2월 5일까지 3. 원자력안전위원들에게 메일발송하기- 메일 쓰기 : http://soyeon.org/?q=do%2F14352- 9명의 위원들에게 보내 주시는 서명·메일은 1일 단위로 취합하여 하루에 1번 메일 전달됩니다 더보기
후쿠시마 핵 사고 3주기 추모 퍼레이드 @신촌일대 더보기
[후쿠시마 3주기]우리가 몰랐던 의료 방사선 이야기 미국에서는 40세에 권고되는 유방암 검사를 50세로 미뤄야 한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조기검진 효과보다 검사를 받을 때마다 노출되는 의료 방사선이 더 해롭다는 주장이지요. 건강검진이 보편화되고 의료 영리화로 과잉 진료가 우려되는 시대에 엑스레이, 유방암검사, CT와 MRI 촬영, 해도 될까요? 얼마만에 해야 괜찮을까요?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의료방사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신청하기 언제_ 2014. 3. 14 (금) 10:30~12:30어디서_ 시청역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누가_ 이윤근 박사 (시민방사능감시센터)참가비_ 3,000원 (여성환경연대 후원회원 무료)신청_ 위의 ‘신청하기’에서 작성, 혹은 전화 02 722 7944 더보기
[탈핵] 고이데 히로아키 강연회: 공존의 과제, 탈핵 1. 22.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지하강당에서 고이데 히로아키 한국강연회가 열립니다.고이데선생님의 강연은 어려운 핵문제를 아주 쉽고도 쏙쏙 들어오게 잘 하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그러면서도 깊은 철학과 통찰이 있고, 누구나 핵심을 놓치지 않게 만드는 명강연입니다. 고이데선생님의 인생은 전문가로서, 과학자로서 어떻게 양심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런 분을 직접 만나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재난이후의세계: 후쿠시마 사람들 이야기 후쿠시마에서 온 편지: 이제 손을 잡을 때입니다!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후쿠시마 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이고, 일본의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약 40km 정도 떨어진 이와키 시에 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안과 공포는 어찌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여러 단체를 만들고 국가와 자본이 버린 땅에서 다시 땅을 일구고 있습니다. 농산물을 재배해서 생계를 꾸리는 것이 불가능해졌기에 유기농 면을 재배하고, 지역발전소를 세우고 피해지역을 외부인에게 소개하는 스터디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핵발전소 사고에 민감한 사람과 둔감한 사람들 모두가 잊고 있는 것은 후쿠시마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폐허로 변.. 더보기
식탁 언저리에 자리잡은 버섯친구 표고버섯은 아니 된다고 했던가. 유기농과 바른 먹거리를 유통하는 한살림, 행복중심생협 등의 국내산 표고버섯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었다. 표고버섯이 가장 심하기는 하지만 다른 버섯들도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버섯의 특성상 방사능을 축적하기 쉽다고 했던가. 아아 나는 핵발전소에서 나온 전기는 없어도 되지만, 버섯요리는 엄청엄청 좋아하단 말이닷! 핵발전소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사과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냔 말이다. 그리하여 후쿠시마건 고리건 영광이건 버섯도 못 먹게 만드는 핵발전소를 마구마구 미워하던 중, 공덕역 '늘장'에서 '지구를 구하는 버섯 친구'를 영접하게 되었다. 버섯친구는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집에서 쉽게 버섯을 기르는 키트이다. 커피 한 잔에서 커피가 차지하는 부분은 0.2%,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