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6 [성미산책방]한들한들 아는여자를 만나는 헌책방 키르케 안녕. 자기가 여위에서 대자보를 쓸 때 나는 그 옆 여성주의 교지를 내던 방에서 뭉기적 교지를 만들고.우리 나름 여성주의가 '핫'할 때 학교를 함께 다니던 '응답하라 1997'의 세대. 그 때 학교를 다녀서 좋은 친구들을, 삶의 파트너들을 만난 거 같아.좋은 친구라기보다는, 마치 우리 사이처럼 친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저 '아는 사이'이지만우리를 한 범주 안에 묶었던 여성주의, 강의실보다는 동아리방, 어린 정의감에 묻어있던 어떤 분노들, 가족 이야기들이그저 '아는 여자' 사이를 겉도는 이야기 밖에 할 수 없는, 너무 많이 가버린 고등학교 친구들보다 더 신뢰하게 만들었어.그런데도 학교를 졸업한지 10년 쯤이 넘어서자 이 범주를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은 드문드문해졌네. 6년 다니던 은행을 나와 비.. 2012. 11. 5. 노을공원 디자인 피크닉 ①노을공원 디자인 피크닉 - 노을공원에서 디자이너 & 뮤지션과 함께 신나게 놀아보자! * 신청서 이메일제출 nogosimo@naver.com ②노을공원 플래그숲1-노을공원에서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떠들어보자!* 신청서 이메일제출 nogosimo@naver.com 2012. 11. 2. [제인구달,최재천]꿀벌, 도시의 생명을 잇다 이번 강연은 프로젝트 ‘활생’의 기획 가운데 하나입니다. 프로젝트 ‘활생’은 문화공간 숨도에서 기획한 생태프로젝트입니다. 생명을 놔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생케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활생(活生)’이라 이름 붙였습니다.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캠페인, 영상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주변의 생태계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알리고, 알아갈 참입니다. 강연회는 총 1시간 45분동안, 제인구달박사의 기조강연과 최재천 교수의 본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제인 구달 박사님은 이라는 주제로 뭇 생명과 함께 삶을 일구려는 이번 생태프로젝트를 축하하고 꿀벌이 살지 못하는 도시 생태계를 경고할 예정입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이라는 주제로 생명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꿀벌이 사라지는 것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문제가 될 .. 2012. 11. 1. 유럽의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운동 공유하기 녹색소비자연대에서 다음과 같은 토론회를 준비했다.관심가는 주제였지만, 이거 뭐 동물실험이니까 동물단체에서 주로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화장품 속 유해물질 캠페인이라도 잘 해봐야지, 라고 마음 먹었지만 일단 가서 듣고 와야지. 그나저나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은 아주 여러가지 다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조윤미 샘,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주제까지. 골고루~ 유럽의 동물복지 정책과 동물실험 반대 운동 사례 공유하기 닉 팔머 박사(영국 노동당 정치인으로 오랫동안 지역구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동물실험 반대를 위한 NGO 활동을 펼치고 있음)가 한국을 방문하게 된 기회에 영국의 동물복지 정책 현황과 동물실험 반대 운동 활동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동물복지 정책에 대해 .. 2012. 11. 1. 마르쉐에서 봉봉_핸드메이드 장터 '일요일은 마르쉐에서 봉봉'이라는 만화책을 알고 있을랑가요?동네 마르쉐인 '망원시장'에서 이 만화책을 빌려 제인버거의 새우버거를 처묵처묵하며 집에 돌아오던 길이란, 만화책 표지의 줄리에타의 표정처럼 인생이 막대사탕인냥 둥실둥실 달콤한 기분. 만화책의 시작은 '폭신폭신한 슈케트, 새콤달콤한 레몬 타르트, 바삭바삭한 버터 쿠키,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무화과잼'으로 점철되건만 (파브로프의 개처럼 침 줄줄~) 그 한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마르쉐에 대한 이야기는 털끝만큼도 나오지 않는다.당췌 마르쉐가 2권에서 나오는지, 3권에서 나오는지 귀추를 주목해야만 알 수 있는 일. (아직까지 주인공이 스쳐지나가는 길목에도 시장은 안 나온다규!!)제목에 낚여 이 만화책을 빌려보았다. (그래도 추천이랑께유~) 농부와 요리사가 만.. 2012. 10. 31. [W-ing축제]사회적 연대 "함께 살자!" 에 초대합니다 윙에서 온 아래 메일을 보고 든 생각. 신길동 그가게, 십대여성 자립을 위한 조잘조잘 DIY 분식, 핸드메이드 소품 등 여성자활 사업을 말랑말랑하게 잘 풀어가는 줄로만 알았는데언젠가부터 자활'기술'을 넘어 여성들 자립을 위한 인문학 교실, 철학 교실이 열리고급기야 사회적 연대까지! 윙의 활동에 짝짝짝을 보낸다. 나도 집앞에 있는 조잘조잘 분식에 가서 신제품 메뉴도 먹고 살 것 있는지 기웃기웃거리고 와야지, 룰루루~ 다음 주 수(17일), 목(18일), 금(19일) 3일동안 2012 W-ing 축제 열리는 거 다들 아시죠?!^^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사회적 연대 "함께 살자!"로 축제를 통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투쟁기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각 매장에서는 열심히 판매를 할 것이며, 특별히 벼.. 2012. 10. 12. 진화한 된장들의 놀이터, 마르쉐 알렉스가 내려주는 커피 마시고 (마리 끌레르에서 기어코 데려오고 만!)간지 터진 녀자들이 홍대, 문래예술인마을, 초등학교 텃밭 등 도시에서 자라 된장질에 담금질한 농산물과그 텃밭 작물을 또 된장스럽게 요리한 먹을 거리로 이뤄지는 마르쉐@혜화사과잼 하나를 맹글어도 삼단으로 색을 층층이 쌓은 미학의 경지를 맛볼지어다.(아아, 우리는 아침 8시부터 실무 -_-;;;--->멘붕 ㄷ ㄷ ㄷ 자원활동가 많이 많이 신청해주세요.!) 10월 13일, 토요일 첫 번째 시장, “마르쉐@혜화동”에서는 도시농부들의 감각으로 예쁘게 담긴 텃밭 채소들이 선을 보입니다. 그리고 지역 농민들의 유기농 먹을거리를 공수한 요리사들이 다양한 멋과 맛으로 만들어낸 요리. 김치와 핑거푸드로 진화시킨 사찰음식 같은 전통의 먹거리 외에도 각종 .. 2012. 10. 11. [전자파]533만명이 암 유발 가능한 전자파에 노출 공동 보도자료 국 회 의 원 심상정 환 경 노 동 위 원 회 /국 회 운 영 위 원 회 국 회 의 원 김제남 지 식 경 제 위 원 회 /여 성 가 족 위 원 회 533만명이 암 유발 가능한 전자파에 노출전체 인구의 11.34%에 달해, 전자파 기준 대폭 강화해야 - 우리나라 전자파 기준 (833mG), 스웨덴(2mG), 네덜란드 (4mG), 스위스 ․ 이스라엘(10mG)에 비해, 414배, 108배, 83배 높아 - 사진: 환경실무그룹 EWG ○ 심상정의원과 김제남의원은 환경부(2007,2011-a)와 지식경제부(2011-b)로부터 자료를 받아 전자파 노출인구를 분석하였다. 환경부(2007) 자료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전자파 노출인구 자료이다. ○ 환경부 보고서(2007)를 분석한 결과, 2mG(미리가우스.. 2012. 10. 5. [그린컨퍼런스]생태적 삶의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그린컨퍼런스 2012 - 생태적 삶의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어디로 가세요?” 히치하이커는 질문합니다. 삶의 다양한 모습에서 서로가 닿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는 다르지만 방향이 같은 곳까지 우리는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히치하이커처럼요. 그린컨퍼런스 2012는 건강. 사랑. 여유. 만족. 여유. 5가지 키워드별로 25분간 생태적 삶으로의 여행을 안내합니다. 생태적 삶으로 떠나는 여행에 히치하이커가 되어보세요. 그 잠깐의 여행은 당신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신청하기 -> 클릭 2012. 10. 5.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