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6 [환경건강메일링]환기로 살리는 건강한 겨울보내기 1330환기생기 캠페인 -하루 3회 30분 환기로 생기있는 겨울 보내기 칼바람이 옷깃을 꽁꽁 여미게 하는 요즘, 문을 여닫을 때마다 들어오는 찬 공기도 싫어집니다. 보일러에 히터, 난로로 데워진 실내공기... 그렇지만 마냥 '아 따뜻해서 좋다~'라고만은 할 수 없답니다. 왜냐하면 실내에 갇혀있는 이 뜨뜻한 공기가 우리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최대 600만 명. 이 중 실내공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28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실내 오염 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은 대기오염 물질의 100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폼알데하이드, 라돈, 중금속... where are you from? 실내공기 오염은 사람들의 여러가지 활동과 인테리어에 .. 2012. 12. 10. 독립생활자를 위한 강좌 <일인용 잠수정> 천정환, 강신주가 온다. 독립생활자를 위한 연말강좌 시리즈 '일인용 잠수정' 오랫동안 공을 들인 강좌가 드디어 열리게 되었습니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독립생활자를 위한. '인간됨'을 잃지 않고, '더불어사는' 지혜를 잊지 않는 진정한 독립생활의 길을 함께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도시에서 혼자 스스로를 부양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독립생활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연대를.. 아직 구글독스를 활용한 수강신청 페이지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래 전화와 이메일로 신청해주세요. 민중의 집으로 연락하시와요. myungrangenergy@gmail.com 2012. 12. 8. [퍼온글]마르쉐 프렌즈: 마르쉐의 요리사와 디자이너 마르쉐 프렌즈 마르쉐@혜화동에 모인 농부와 요리사, 그리고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 도레미 팜 누구 일본 도레미 팜의 농부 다카타 씨는 오모테산도 파머스 마켓의 베스트셀러인 병조림을 만드는 농부 아저씨. 지바현의 농부였던 그는 원전 사고로 땅과 물이 오염되자 농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일본 곳곳에서 농사를 짓는 그의 제자들은 그에게 여러 가지 채소를 보내왔고, 그는 이것으로 병조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무엇 투톤 잼과 병조림. 그는 자신의 제자가 수확한 채소로 병조림과 채소의 뿌리와 잎까지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드레싱, 두 가지 과일로 만드는 투톤 잼 등을 만든다. 왼쪽) ▶ DAL D 누구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스튜디오 달디는 라디오 방송 같다. 사람들이 사연을 전하고 주문하면, 이야기가 담.. 2012. 12. 8. [퍼온글]수카라의 파머스 마켓 다이어리 '마르쉐@혜화동'을 함께 만드는 마르쉐 친구들 '김수향' 샘이 일년 전 쯤 말씀하신세계 곳곳의 지역농산물시장 마르쉐 이야기, 마르쉐@혜화동을 함께 꾸려가는 마리 끌레르가 글을 실어서 퍼왔다. 수카라의 파머스 마켓 다이어리 슬로푸드와 오가닉을 지향하는 카페 ‘수카라’를 운영하는 김수향은 멕시코와 일본의 동네 시장을 구경하며 마르쉐@혜화동을 그려갔다.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먹을거리를 사고 파는 곳, 파머스 마켓 구경하기.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지역의 오가닉 마켓. 흙, 바람, 물. 한 번도 이 세 가지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당연한 것들이니 말이다.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나던 날, 순식간에 그곳의 흙과 바람, 물은 사람에게 .. 2012. 12. 8. 기업하기 좋은 나라? 건강하기 좋은 나라! 초록투표 시즌을 앞두고 각 단체마다 각자의 주제로 프레시안에 연재 글을 쓰는데사무처장 깡 샘의 바쁜 일정 탓에 '아뿔사, 나는 왜 요새 안 바쁜가!!'에 걸려 대타로 쓰게 된 글이다.그래도 프레시안에 글이 실리다니 아유 기뻐. ㅋㅋ (-> 평민다운 이 촌스러운 기세는 뭐다냐. 이러다가 프린트해서 코팅이라도 하겄네, 잉~ -_-;;) 아이들 건강 생각한다면 '초록'에 투표하라! [나는 '초록'에 투표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건강하기 좋은 나라! 저녁이 있는 삶, 내 컵으로 마시는 커피 6시 퇴근 후 집 앞 동네카페에 들러 '저녁이 있는 삶'을 시작하기 전, 텀블러를 준비한다. 요새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을 쓰면 컵 보증금이 1000원이니 무서워서 일회용 컵을 함부로 버릴 수가 없다. 모세혈관처럼 퍼져 .. 2012. 12. 8. "텃밭과 꾸러미로 바꾸는 농업과 밥상"에 초대합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여농의 '언니네 텃밭' 광고를 지하철에서 봤을 때 반가워서 깜놀! 했다. 이번에는 녹색 심포지움까지. 전여농이 인도의 반다나 시바로 대표되는 토종농자 운동으로 널리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 2012. 11. 28. '몸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녀들의 힐링 다이어리 "수고했어, 오늘도"옥상달빛의 위로가 되는 노래 제목입니다.헉헉대며 세상 일을 쫓아다녔을 당신이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 나의 몸, 우리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사각사각 적는 힐링의 공간, 20~40대 중반의 비혼이나 비혼 스타일로 사시는 여성들께 이 다이어리를 건넵니다. 하루하루 수고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내 몸에 대한 기록을 적어보세요. *20~30대 여성환경연대 1년 이상 후원회원들께는 연말까지 1권씩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가격: 10,000원 (배송비 포함) 추가 주문시 한 권당 5,000원씩 더 내시면 됩니다. (입금 정보: 외환은행 630 004757 375 여성환경연대) 연말까지 후원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다이어리 1권을 선물로 보내드려요.:-) -신청 몸이 들려주는 이야기, 다이어리 신청여성.. 2012. 11. 27. MoA,디자인미래학의 오래된 미래 어제 끝나버린 전시를 올리는 센스하고는. '어쩌라고, 갠츈하다고 생각되어도 이미 볼 수 없는 전시의 포스팅은 뭬야',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나는 미래학과는 먼, 과거에 연연해하는 과거학의 인간이므로 며칠 전을 되씹으며 서울대 미술관을 어슬렁댄다. 실로 6년 만에 가본 서울대는 여전히 캠퍼스라고는 영 귀염성이 없었고MoA 현관에 떡 붙어있는 대리석 현판의 '이건희', '정운찬' 운운은 썩소를 날리게 했지만 (호암만으로는 부족했던건희? 하지만 그 덕에 입장료가 3,000원인 걸까.-_-;;) 서울대미술관 지하에 생긴 조그만한 카페와 카페 앞에 놓인 고양이 집, 사료통, 물통은 "웬일이니"의 마음이 들게 했다. 고양이는 길냥이들의 신부전증이 아니라 진짜로 잘 먹어서 통통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게다가 시크하게도 .. 2012. 11. 26. [음식]유자 샐러드 소스를 솔솔 뿌려먹고, 봄날으로 가자 브로콜리 너마저의 '유자차'가 어울리는 계절이 왔다.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설탕에 켜켜이 묻어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꺼내어 볼 수 있게 그 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추운 것이 너무 너무 싫어 매해 12월부터 3월까지 4달 간 동남아에서 지내는 삶을 꿈꾸지만너무너무 추운 날 집에 들어왔을 때 훅, 얼어붙은 콧속으로 맡아지고 느껴지는 집 안의 온기와 가스불 위에서 지글지글 끓는 유자차, 를 생각하면마치 누군가가 나를 위해 앙고라 털로 목도리를 짜주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참말로 "온기가.. 2012. 11. 24.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