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내려주는 커피 마시고 (마리 끌레르에서 기어코 데려오고 만!)
간지 터진 녀자들이 홍대, 문래예술인마을, 초등학교 텃밭 등 도시에서 자라 된장질에 담금질한 농산물과
그 텃밭 작물을 또 된장스럽게 요리한 먹을 거리로 이뤄지는 마르쉐@혜화
사과잼 하나를 맹글어도 삼단으로 색을 층층이 쌓은 미학의 경지를 맛볼지어다.
(아아, 우리는 아침 8시부터 실무 -_-;;;--->멘붕 ㄷ ㄷ ㄷ 자원활동가 많이 많이 신청해주세요.!)
10월 13일, 토요일 첫 번째 시장, “마르쉐@혜화동”에서는
도시농부들의 감각으로 예쁘게 담긴 텃밭 채소들이 선을 보입니다.
그리고 지역 농민들의 유기농 먹을거리를 공수한 요리사들이 다양한 멋과 맛으로 만들어낸 요리.
김치와 핑거푸드로 진화시킨 사찰음식 같은 전통의 먹거리 외에도 각종 잼과 드레싱,
다양한 종류의 쿠기와 각종 빵들, 수제양갱,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같은 디저트와
각종의 신선한 채소 과일 쥬스와 차들, 알록달록한 빛깔의 각종 장아찌와 피클 등
건강하고 느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답니다.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농부, 요리사들과 눈을 맞추고 먹고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의 삶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선물로 주고받는 시간이 될거예요.
마르쉐에 참여하는 농부와 요리사들은 http://www.marcheat.net 에서 만날 수 있어요!!!
이 날... 홍대텃밭다리 시농제에서 멋진 연주와 노래를 들려준 복태와 한군,
클래지콰이의 알렉스도 함께한다고 하지요??
어떤 얼굴과 이야기를 만날지 두근두근~ 기대하는 마음으로, 놀러오세용~~~
-일 시 : 2012년 10월 13일(토) 11:00-17:00
-장 소 :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앞 마당
-내 용 : 도시농부들의 정성스런 생산물, 요리사들의 건강한 음식, 핸드메이드 소품 등 신나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어요!
14:00-14:30 공연 : 복태와 한군 / 알렉스
14:30-15:00 노민영의 미각체험 워크샵
15:00-15:30 타카다씨의 샐러드 드레싱 워크샵
-오시는 길 :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마로니에 공원 골목 사이로 좌회전 ->
직진 50m 정도 아르코미술관 붉은벽돌 건물 보이면 ->미술관 입구쪽(우회전) ->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