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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Info102

[환경건강메일링]겨울과 여름까지, 일회용 컵 탐구생활 날씨가 봄을 거치는가 싶더니, 벌써 여름으로 다가가고 있네요. 여름엔 반팔과 시원한 레몬에이드, 겨울엔 목도리와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제격이지요.이번 환경건강메일링에서는 여름을 시원하게, 겨울을 따뜻하게 음료로 담아내는 일회용 컵을 살펴봅니다. 커피는 인간이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라는데요. 세계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커피는 무려 25억 잔이며 3명 중 2명은 커피를 마십니다. 이 커피가 간편하고 멋져보이는 테이크 아웃 컵에 담겨서 나옵니다.길거리에서가 아니라 매장에서도 '머그잔에 주세요'라고 미리 말하지 않으면 보통 일회용 종이컵에 음료를 담아주지요.그런데 여성환경연대의 일회용 종이컵 검출시험 결과를 보면,차도녀, 차도남의 필수품으로 보이는 일부 일회용 종이컵 속 음료에서 환경호르몬 '과불화화합물'이.. 2013. 5. 13.
종이컵 환경호르몬 시험, 이렇게 되어버린 사연 원래 근무시간에 블로그질을 안 한다. (관련 환경기사 올리는 것 빼고)음악 사이트 막아놓은 직장도 있다는데 당연한 거지만 ㅎㅎ오늘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습니다' 식의 이야기를 늘어놓게 되었다. 어제부터 '종이컵 납품업체, 제지협회(?), 종이협회(?)'의 전화를 수없이 받았고기사 엠바고가 풀리는 밤 12시에 모 카페 홍보팀의 자료를 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뭬야, 귀찮다, 나쁘다' 이런 게 아니다.이해관계가 달렸는데 이 또한 당연한 것 아닌가.중소 종이컵 납품 업체는 얼마나 때려 맞을까, 밤에도 수습하니라 담당자는 계속 일하구나, 내가 그렇게 만들었구나,뭐가 되었던 간에, 남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었다. 워낙 검출량이 미량이기도 하고 폴리에틸렌 코팅에는 프탈레이트처럼 과불화 화합.. 2013. 4. 5.
건강한 지구와 우리를 위한 교육, 에코리더 양성과정 -> 내가 웹자보 맹글었는데 오랜만에 칭찬 들었다. ㅋㅋ 많이 많이 신청해주세요! 건강한 지구, 건강한 우리 에코리더 양성과정 (기초) 아래 링크를 누르시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됩니다.^^ www.bit.ly/eco_leader 건강한 지구, 건강한 우리를 위해 작고 소박한 일상의 녹색 대안을 익히고, 알리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을 위한 과정입니다. 과정 이수 후 소정의 교육을 거쳐 캠페이너, 모니터링, 교육활동, 지역활동 등 여성환경연대의 활동에 힘을 보태실 수 있습니다. -일정: 4. 23(화), 25(목), 29(화), 5. 2(목) 오전(10:30~12:00), 오후(1:00~3:00) 2강 씩 / 5. 9(목) 수료식 -장소: 여성미래센터 1층 소통방 -수강료: 회원 4만원, 비회원 .. 2013. 4. 1.
암예방의날-젖소야 아프냐, 나도 아프다! ‘젖소의 졌소’ 선언 이후, 응답하라 3월 21일! 젖소는 ‘졌소’ 선언을 하고... 동물용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산유촉진호르몬을 맞으면 젖소의 우유 생산량은 20% 정도 증가하지만, 젖소는 유선염, 관절이상을 겪으며 아예 서지도 못하고 픽픽 쓰러진다고 합니다. 동물복지와 건강문제를 우려하여 캐나다, 호주, 일본, 유럽연합에서는 산유촉진호르몬을 금지하고 460개의 소비자·환경·보건 단체가 이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동물용 성장 호르몬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암예방의 날’이 필요한 사회에 사는 우리. 다가오는 3월 21은 암예방의 날입니다. 우리는 암예방의 날이 만들어져야 할 만큼 암이 흔한 질병으로 자리 잡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유방암의.. 201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