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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8

집안으로 들어온 농약, 살생물제 (biocide) 영어로는 바이오사이드 Biocide, 우리 말로는 살생물제. 살아있는 미생물, 세균, 바이러스 등 사람이나 동물을 제외한 모든 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즉, 논밭에 뿌리면 농약이고 농사 외 용도로 집, 학교, 공장, 사무실, 화장실 등에서 사용하는 '비농업용 농약'인 셈. 마트 선반에 진열된 살충제, 살균제, 소독제, 보존제, 항균제 등이 '살생물제 (biocide)'의 범주 안에 하나로 묶어진다. 사람 여럿 잡았지만 지금껏 공산품에서 약사법의 의약외품으로 관리 수준이 달라진 사실 외에는 실질적으로 어떤 피해보상이나 대책도 나오지 않은 가습기 살균제도 살생물제에 포함된다. 여러가지 가정용 살생물제의 종류환경부의 연구의 착수보고회에 가기 전에 인터넷에 '살생물제'라고 쳐봤다. 기대했.. 2012. 11. 14.
아이도 죽고 엄마도 죽었는데... 이 광고는 뭐죠? 아이도 죽고 엄마도 죽었는데... 이 광고는 뭐죠? 죽음을 부르는 '가습기 살균제', 여전히 '아이에게도 안심' 광고 ▲ 지난 2011년 9월 29일 서울 서초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여성환경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규명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제조업체의 책임을 묻고 정부의 근본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에이즈 치료제와 신종플루 백신을 생산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라는 영국계 다국적 제약업체가 미국에서 30억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3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3조 4000억 원이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금액의 합의금일 뿐만 아니라 단일 제약회사가 지불한 액수로도 최고 금액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당뇨병.. 2012. 7. 18.
2012년도 어린이날 어린이 보호를 위한 기자회견 2012년도 어린이날 어린이 보호를 위한 기자회견 어린이날이 다가오지만 가습기살균제, 학교석면, 먹거리 방사능 오염 등을 보면어린이들에게 안전하지 못한 사회임을 깨닫게 됩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의 ‘환경이 아프면 어린이가 아프다’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가습기살균제의 경우 환경보건시민센터로 접수된 174건의 피해사례중 52건이 사망사례이며 이중 67%인 35건이 태아, 영유아, 어린이들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정부와 기업은 나몰라라 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합니다. 이 얼마나 환장할 일인가요. 손자를 가습기살균제 사건으로 잃은 피해자의 증언은 절절하기만 합니다.듣는 사람도 울고 말씀하시면서도 울고, 아직까지도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환경보건시민.. 2012. 5. 3.
가습기 살균제 소비자를 위한 집단분쟁조정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집단분쟁조정 참가자 모집 가습기 구입, 사용증명자료 또는 가습기 사용으로 인한 원인미상의 폐질환 발병자 모두 참여 가능 피해자 카페 http://cafe.gcn.or.kr/ped 혹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를 보셨어요? 억울한 분들 여기 모여요!!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입으신 분을 찾습니다. 비용도 필요없고 간단한 정보만으로 가습기 살균제 소비자피해 보상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피해를 받으신 분 50명이면 집단분쟁조정으로 짧은 시간에 피해보상을 신청하게 됩니다. 집단분쟁조정은 집단소송을 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입니다. 집단소송은 길게는 5-6년 정도의 소송을 피해자들이 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소비자피해 참가 가능자 (단 하나만.. 201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