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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life/Eco Info103

콜라와 소주의 공통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것 환경건강팀과 환경강사모임 '보따리안'이 모여 2012년 3~8월의 국내 환경건강기사와 해외정보를 살펴보았어요. 그 중에서 생활과 밀접한 환경건강 뉴스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꼼꼼히 알아보아요. 콜라에서 발암물질 검출, 국내제품은 미 제품보다 24배 더 많이 검출 콜라에 함유된 발암물질 ‘4-메틸이미다졸(4-MI)’의 양이 나라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국내용 콜라는 미국 제품에 비해 24배나 더 많은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네요. 이 발암물질은 캐러멜 색소를 암모니아와 결합하는 콜라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며, 국제암연구소(IARC)는 4-MI를 '발암가능물질(possibly carcinogenic)'이라고 지정했다고 합니다. (경향신문 8/11일자) 그런데 한국코.. 2012. 8. 16.
아이도 죽고 엄마도 죽었는데... 이 광고는 뭐죠? 아이도 죽고 엄마도 죽었는데... 이 광고는 뭐죠? 죽음을 부르는 '가습기 살균제', 여전히 '아이에게도 안심' 광고 ▲ 지난 2011년 9월 29일 서울 서초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여성환경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규명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제조업체의 책임을 묻고 정부의 근본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에이즈 치료제와 신종플루 백신을 생산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라는 영국계 다국적 제약업체가 미국에서 30억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3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3조 4000억 원이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금액의 합의금일 뿐만 아니라 단일 제약회사가 지불한 액수로도 최고 금액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당뇨병.. 2012. 7. 18.
자외선 차단제, 어떤 성분을 써야할까요? 6월이라 자외선도 더욱 강력해지는데안전하다고 여겨졌던 물리적 자외선차단성분인 ‘징크옥사이드(산화아연)’이 피부손상을 유발한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기사보기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98531)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할까요? 여성환경연대는 지금까지 안전한 자외선차단성분으로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를 추천해왔습니다.징크옥사이드의 피부손상에 대한 미주리 대학의 연구가 실릴 예정인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 최신호가 발간되지 않아 논문을 보지 못했지만, 자료에 따르면 ‘나노 입자’의 징크옥사이드가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전한 성분도 나노입자로 쪼개면 그 성질이 바뀌어, 나노기.. 2012. 5. 23.
[환경건강메일링]우리아이를 건강하게 만드는 3가지 방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여성환경연대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시와요~ 2012. 3. 6.
[환경정의]어린이 음료에서 액상과당을 추방하라! 환경정의 모니터단이 떴다!! 2007년 '어린이가 먹어서는 안될 식품첨가물 5' 이후 슈가프리(Sugar Free)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음료 당 성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린이 음료를 모니터링 하셨다는데, 어린이 음료란 뭔가요? 이번에 진행한 모니터링 대상이 된 어린이음료는 뽀로로나 짱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사용하면서, 입으로 빨아먹는 마개가 있는 용기의 음료만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들 음료 대부분은 과즙이 10%미만인 '혼합음료'와 10%이상 95% 미만인 '과채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니터링해 보니 혼합음료는 대부분 2~3%, 과채음료는 10%를 겨우 채우는 것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과채즙이 95% 이상인 것은 '과채주스'라고 합니다.. 2011. 9. 7.
[가습제살균제]생활용품 속 유해화학물질을 규제하라! 지난봄 산모들에게 주로 발생했던 원인 미상의 폐 손상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일 수 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사건으로 출산 전후의 여성 7인을 포함한 총 8명의 피해자 중, 4명이 사망하고 3명은 폐 이식을 통해 치료되었다. 피해자가 건강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태아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었던 사건의 원인이 잠정적으로 밝혀진 셈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렸던 가족들께 난데없이 닥친 비극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동시에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과 제품명을 공개하지도, 제품회수조치를 취하지도 않는 정부의 안이한 자세를 규탄한다. 그 동안 생활용품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유해화학물질을 관리하고 안전지침을 마련하는 노력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2011. 9. 2.
친환경 화장품의 그린워시 직접 키운 알로에의 잎을 갈아 알로에베라겔 마사지팩을 손수 맹그는 나였으나, 병원 간병 생활 일주일, 시든 오이마냥 지쳐 쪼그라든 피부를 위해 마스크 팩을 하나 샀다. (병원 보호자용 침대에 누워 마스크 팩을 붙이고서 간병을 하던 나였드랬다.) 나름 '에코퓨어'의 에코를 강조하고 무라파벤, 무인공향, 무인공색소, 무인공산화방지제, 무동물성원료, 무실리콘, 무벤조페논이라는 (헉헉;; 읽다가 지쳤다;;;) '7무'를 내세운 제품이었다. 그랬드랬다. 바로 이 제품! 그런데 참새방앗간이라고, 물건의 뒤태와 라벨을 '그 어떤 베스트셀러'보다 열심히 읽는 내가 지나칠쏘냐. '7무'를 넘어서서 전성분표시를 찬찬히 읽다보니 이럴 수가!!!! 분명 무파라벤, 무인공향, 무실리콘, 무인공산화방지제라고 했건만 전성분표시에는.. 2011. 8. 16.
[펌]페트병, 알고 마셔요! 긴긴~ 장마? 아닌 우기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렬하는 태양아래 땀을 줄줄~ 물은 한없이 들어갑니다. 어르신 말씀 중에 20년 전, 물을 사먹을꺼라 생각도 전혀 못했다는데, 요즘같은 날씨에 하루에 1병은 꼭 물을 사마시는 듯 합니다. 사람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3%가 부족하면 심한 갈증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4-5%가 부족하면 피로와 두통, 현기증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10%가 부족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등 수분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요즘 평범한 생수에서부터 수입생수, 해양심층수, 산소수, 비타민수, 베이비워터 등 기능성생수 등 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워터 소믈리에도 등장했다고 합니다.고객들의 기호와 건강을 고려해서 .. 2011. 7. 26.
이화청년사회적기업 창업팀! 화장품 앱 '톡톡'이 참여해요. 안녕하세요. 여성환경연대의 환경건강팀이 에 선정되어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 회사인 를 창업한지 거의 5년 만에 다시 기업을 인큐베이팅 합니다. 어떤 사회적 기업일지 궁금하시죠? :-) 안전한 화장품 캠페인에서 발전해 시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화장품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랍니다. 7,000 여개가 넘는 화장품 성분의 유해성은 물론 화장품 제품의 정보를 한 눈에 보실 수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관련 정보가 바로 뜨고 앱을 이용하면 포인트도 쌓이고! 이화 청년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된 14개 팀이 모여 각각 자신의 사회 계획을 1분 안에 발표하고 음식도 나누고 네트워크도 하고 팀 별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발대식 파티를 합니다. 14.. 201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