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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40

비전력 아날로그의 낭만_페트병 스피커 비전력 물건들은 예상 외로 낭만적이다. 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절박하게, 원전 반대 시위에서 ‘팔뚝질’하는 심정으로 전기를 아끼고 싶었는데, 겪어보니 나처럼 감성 메마른 사람에게도 어필하는 아날로그의 매력이 분명, 있다. 절수, 단열재, 창호 공사는 ‘이 정도 불편쯤이야’, ‘이 정도 돈은 더 써야지’라는 각오를 다지고 에너지 절감의 대차대조표를 그리는, 지극히 실용적인 과정이었다. 낭만 좋아하고 자빠졌네, 낭만이나 잉여, 장식 같은 것은 도무지 끼어들 틈이 없었다. 집안 구석구석 에너지 절약 요새화, 새 자재 구입시 삼고초려, 가능한 선택지들의 시뮬레이션만이 머리 속에서 버퍼링 되고 다운되다가 다시 버퍼링 되고는 했다. 싱크대 헹굼 물을 받아내고, 왕겨 숯 단열재를 사다 쟁이고, 당최 취향이 아닌 방문을.. 2015. 10. 29.
이런 월성1호기, 그냥 둬야 하나요? Untitled Document 1. “마피아의 원전 말고 국민의 안전” 캠페인- 일시 : 1월 29일(목), 2월 5일(목) 12시~1시-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앞(광화문 KT)- 월성1호기 폐쇄 촉구 국민선언 받기, 거리 홍보, 캠페인 2.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국민선언” 동참- 일시 : 2015년 2월 9일 월요일 오전11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국민선언 동참하기· 링크 : http://goo.gl/forms/rBHBL3ToAo· 기간 : 2월 5일까지 3. 원자력안전위원들에게 메일발송하기- 메일 쓰기 : http://soyeon.org/?q=do%2F14352- 9명의 위원들에게 보내 주시는 서명·메일은 1일 단위로 취합하여 하루에 1번 메일 전달됩니다 2015. 1. 27.
밀양의친구들,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밀양, 손 잡아주는 그들이 있기에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우리야말로, 4개 남은 천막이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로 읽습니다. 밀양의 친구들 '주말을 부탁해' 2014.4월 긴급 밀양버스가 출발합니다. 2014. 4. 15.
후쿠시마 핵 사고 3주기 추모 퍼레이드 @신촌일대 201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