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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26

방정리하고 나온 물품들의 행선지 봄옷과 여름옷을 이미 정리하면서 안 쓰는 물건과 옷 등을 모아두셨나요? 박스에 쌓아놓은 채, 아직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지는 못했다구요?? 네, 저도 그렇습니당~ 세탁하고서 고이 모셔둔채 아직 택배아저씨를 못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으름이 더 좋은 행선지를 가져다 준 듯 합니다. 내가 못 쓰는 물건들이 다른 사람의 필수품이 되는 경험! Trash to Tresure! 1. 포이동에 물품과 기금을! 12일 새벽에 포이동에 화재가 크게 있었습니다. 96가구 중 72가구가 전소했습니다. 빈집 메일링을 보니 당장 의류, 식료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네용. 양말, 속옷, 찬거리등도 좋고, 교복과 교과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기금도 모금 중입니다. 일상은 게속되는데 갑자기 우리 집, 내 물건이 모두 사라졌다면 얼마나.. 2011. 6. 15.
봄맞이 에코, 마포희망시장 찍고 록빠 찍고!  개장기념 "1회용 컵으로 화분 만들기" 원츄원츄!! 마포아트센터 앞 광장도 넓고 오늘 날씨를 보니 내일은 해도 쨍쨍할 듯 싶고 여기서 예쁜 롱부츠를 육천원에 사서 자랑질에 매진했던 이안샘도 생각나고! 상상했던 것 그 이상을 보게 될지니 고고씽! :-) 그리고 또 같은 날, 록빠에 들러 겨우내내 삭혀온 몸을 살랑살랑거리는 노랫소리와 봄빛에 살랑살랑 흔들어보기를! 록빠는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한국인이 세운 NGO. 티벳 출신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무료 탁아소를 운영하고, 그 한켠에는 수공예 작업장도 있다. '록빠'라 불리는 이곳에서 자원활동을 했던 사람들이 다람살라를 잊지 못해 한국에 둥지를 튼 곳이 바로 사직동에 있는 바로 이 곳에서 내일 멜로디 고고씽! 공연기금은 모두 록빠 어린이 도서관..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