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Lounge656 우리는 작은 가게에서 어른이 되는 중입니다. 일하는 곳에서 행사가 있을 때는 소풍가는 고양이에서 도시락을 시켜먹고는 했다. 서울 시내에서 1회용품을 쓰지 않고 아기자기한 '벤토'에 도시락을 싸서 날라주고는, 다시 그 도시락을 회수하러 오는 곳은 많지 않다. 소풍 가는 느낌이 퐁퐁 솟아나는 디자인과 깔끔한 메뉴와 집밥 같은 건강한 맛도 좋았다. 그리고 비대졸 청(소)년과 어른이 모여 일을 통해 의미를 찾는 작업장이라는 점도 마음에 와닿았다. 홈페이지 따르면 "소풍가는 고양이는 사회적기업 ㈜연금술사가 운영하는 소박하지만 소신있는 가게입니다. 대학에 가지 않은 비대졸 청(소)년과 어른이 협동해 ‘공평하고 공정한 일터’를 만들고, 일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곳"이다. 소풍가는 고양이의 그간의 기록을 담은 책이 나왔다. 제목이 고스란히 책 내용으로 현현하.. 2018. 6. 25. 플라스틱 어택 직접행동! 20180701(일) @서울 지금 시츄에이션은 이런 상황. :) 암튼, 오랫만에 해보는 마트에서의 직접행동.'플라스틱 어택'! 절찬리(?) 기획 및 준비 중. ㅎㅎ 함께 장 봐요.아이스크림 한 개씩은 선물로 쏘려고 합니다. 플라스틱 어택(Plastic attack) @서울 장소 | 서울 서쪽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참가자 사전 개별 연락) 시간 | 2018.7.1(일) 11:30~14시 -> 11:30~12:00 사전모임 -> 12:00~13:00 장보기 -> 13:00~14:00 계산대 집결, 포장재 수집, 사진 촬영, 소감 나누기신청 | http://bit.ly/plasticattack_seoul_0701원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 6/28(목) 21:00까지 신청서 작성 당일 언론 촬영이 있을 수 있으니 필요시 선글라스나 .. 2018. 6. 19. 바다에도, 내 몸에도 건강한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방법 자외선차단제 성분이 산호를 죽인다고?! 그리고 여름이 코앞에 닥친 지금, 자외선차단제를 장만하려는 찰나 하와이에서 산호초 보호를 위해 2가지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 판매를 금지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금지성분은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옥티녹세이트)와 벤조페논-3(옥시벤존)라는 자외선 차단성분이다. 현재 화장품 검색 앱인 '화해'에 등록된 2,098개의 선케어 제품 중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가 포함된 자외선차단제는 2098개로, 약 70%를 차지한다. 반면 벤조페논-3은 단 69개(2.3%) 제품에 포함돼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는 화장품 성분의 위험도에 따라 1~10점으로 성분을 평가한다. 1~2점은 안전, 3~6점은 중간, 7~10점은 위험하.. 2018. 6. 2. [SBS] 3명 사는데 한 달 전기료가 790원?!..적당히 사부작 '에코 라이프' [취재파일] 3명 사는데 한 달 전기료가 790원?!..적당히 사부작 '에코 라이프' 어쩌다 이런 곳에 나오게 됐습니다만. 으흐흐흐흐 동영상 보기 http://v.media.daum.net/v/20180529113905270 SBS의 공익포럼 'SDF(SBS D FORUM)'은 오프라인 포럼만 진행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 온라인을 통해 연중 다양한 사람을 소개하고, 캠페인과 실험 등을 진행합니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상식- 개인이 바꾸는 세상'입니다.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가는 우리 주변의 멋진 사람들을 아래 주소에서 더 만나실 수 있습니다. SBS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23772페이스북 https://ww.. 2018. 6. 2. [한국일보] "외관보다 실속" 반백년 아파트서 행복 찾은 사람들 한국일보 2018. 5.12 기사 주말 아침, 룸메가 자기 친구가 보내줬다면서 카톡으로 보내줘서 알았다. 드디어 기시가 떴네. ㅎㅎ 송은미 기자님, 잘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게다가 집에 오실 때 사오신 빵도 잘 먹었어요. 따뜻한 느낌의 분이라서 즐겁게 인터뷰했고,기사 나가기 전 사진과 종이 신문까지 보내주신다 연락해주시고, 세심한 배려! 제게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충분히. ;) [내집 마련 역발상] "외관보다 실속" 반백년 아파트서 행복 찾은 사람들http://www.hankookilbo.com/v/70704575f76c49d49ec54f68e8780e51 [내집 마련 역발상] "50년 아파트에 3700만원 투자… 새집 안 부러워"꼼꼼히 살펴보자, 아파트 리폼 견적서 http://www.hankook.. 2018. 5. 12. 플라스틱, 나중 말고 지금! 대안은 가능하다 20180406 the plastic ban korean ver. from Kumsook Ko The Plastic BAN(Better Alternatives Now) List 플라스틱, 나중 말고 지금대안은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에서 사용되는 가장 유해한 플라스틱 제품의 단계적 폐지를 위한 분석과 액션 제안 BAN List 표가 핵심 :) 본문 3~6쪽 슬라이드쉐어에서 전체 다 다운해서 보실 수 있어요. 보고서 원문 https://static1.squarespace.com/static/5522e85be4b0b65a7c78ac96/t/581cd663d2b857d18a7db3fd/1478284911437/PlasticsBANList2016-11-4.pdf 2018. 5. 7. [오마이뉴스] 이 덕후들은 기도합니다 "쓰레기 대란, 안 끝났으면 ㅜㅜ" 오마이뉴스 2018.4.15 글 기고 이 덕후들은 기도합니다"쓰레기 대란, 안 끝났으면 ㅜㅜ" 중국 때문이라고? '쓰레기 대란' 원인과 해결 방안, #제로웨이스트가 다 설명해드립니다.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23952&CMPT_CD=SEARCH 2018. 5. 3.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그리고 120 BPM 백수로 놀던 시절은 인디언 써머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새 출근을 코 앞에 두고 계절의 끝물에서 마주한 제철과일을 먹는 심정으로, 평일 대낮에 영화를 봤다. 한 주에 아름다운 퀴어영화 두 편을 보다니, 이 영화들은 존재만으로도 내 백수인생의 끝자락을 축복해준 거다. 현재 내 플레이리스트는 'mystery of love'와 'visions of Gideon' 그리고 'smalltown Boy'로 점철돼있다. 각각 과 의 주제곡들이다. 은 여러 모로 의 게이 버전이랄까. 내게 두 영화는 데칼코마니 같다. 둘 다 황홀하게 아름답다.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스크린을 관음하는 완벽한 미학이랄까. 에는1950년대의 레트로 미국, 필름 카메라, 모피, 담배 연기, 담배를 말아쥐는 손길, 눈빛이 있다. 에는 이태리 여.. 2018. 3. 26. [아침 뭐 먹었어?] 날마다의 보양식, 야채 해독주스 이런 말을 하는 내가 '꼰대'스럽지만, 간편식이 이해가 안 간다. 아니, 왜 밥을 호로록 털어버리듯 먹어? 밥 먹을 때가 하루 중 젤 좋은 시간 아냐? 초코렛이 비싸던 어린 시절 핀셋으로 초코렛을 긁어먹던(!) 것처럼, 봄날의 흐드러지게 지는 벚꽃처럼 지극히 아쉽기만 한 '밥 시간'인데. 해금을 같이 배우던 중학생이 그랬다. 반 애들이 매일 학교 홈페이지에서 읽는 글은 딱 하나라고. 오늘의 급식 반찬이 적혀있는 게시판. 그러고 보니 지금 일을 쉬고 있는 나도 집 주변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바로 '집밥'을 먹기 위해서다. 나는야... '종간나세끼'. (본인이 요리 담당이라 손수 차려드시긴 합니다만.) 하루 종일 집 주변에만 머물다 때가 되면 집으로 돌아와 꼬박꼬박 밥과 간식을 챙겨먹는다. 내 룸메가 나처럼.. 2018. 3. 2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