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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Info

[미세플라스틱] 합성섬유, 페인트, 타이어도 모두 미세플라스틱!

by 불친절한 금자씨 2018. 12. 4.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해마다 영국에서만 자동차 타이어에서 떨어져 나온 19,000톤의 미세플라스틱이 수로로 들어갈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자동차 타이어는 천연 및 합성 고무에 다양한 첨가제를 섞어 만들어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천은 4가지.


  • 자동차 타이어: 자동차가 도로를 다릴 때 타이어 마모로부터 발생하는 연 68,000톤의 미세플라스틱 중 7,000~19,000톤이 수로로 유입 

사진출처| 픽사베이 pixabay
  • 합성섬유 옷: 영국에서 입는 옷의 2/3이 합성섬유로 만들어짐. 합성섬유 옷 세탁시 해마다 2,300~5,900톤의 파이버가 발생하고, 이 중 150~2,900 톤이 하수도를 통해 강으로 흘러들 수 있음

  • 플라스틱 펠릿: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펠릿이 해마다 약 200~5,900톤이 수로를 오염시킴

  • 페인트: 건물 및 도로에 칠해진 페인트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해마다 1,400~3,700톤 가량 수로에 흘러듬 

사진출처| 픽사베이 pixabay



Friends of earth의 제안 


1. 타이어 마모에 대한 표준화된 테스트 수립 및 타이어 라벨에 마모도 기재

2. 차 부과세 징수 (미세플라스틱 연구 및 타이어 마모 관련 연구에 투자)

3. 수로 통과 전 미세플라스틱 관리체계 수축 

4. 자동차 타이어 마모율을 기술 개발 

5. 대중교통의 활성화 및 자전거 관련 인프라 설치를 통한 자가용 이용 감소 유도   


기사 원문 

https://theecologist.org/2018/nov/26/car-tyres-create-tonnes-plastic-pol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