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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Info

[생리대] 내 팬티 속에 제초제가 들어있다고라?

by 불친절한 금자씨 2017. 2. 16.



내츄럴뉴스라는 해외 매체에 2015년에 실린 탐폰 관련 기사를 번역해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GMO 문제는 식용유, 간장, 된장, 액상과당 등 먹거리 문제로만 생각했는데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바로 BT 면화(BT cotton)이라고 불리는 GMO 면화로 생산된 면 제품도 문제가 될 수 있답니다. 


면 제품 중에서도 여성 몸 속에 들어오는 탐폰은 민감하고 흡수가 잘 되는 조직에 사용되므로 더욱 문제가 되는데요. GMO 작물에 사용되는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의 성분이자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발암물질 글리포세이트(glyphosate)가 탐폰에서 검출된다고 합니다. 미 식약청(FDA)에서는 탐폰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기사를 좀더 자세히 소개해드릴께요.     

 



탐폰독성쇼크증후군(TSS)으로 1970년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50명 이상 사망했지만, 여성들이 부작용을 호소해도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오랫동안 ‘루머’로만 여겨져 왔다. 당시 합성소재로 만들어진 탐폰에는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번식했고 상당양의 화학물질이 배출되었다. 지금은 천연소재인 면화로 만든 코튼 생리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캐나다의 친환경 요리가 메간 텔프너(Meghan Telpner)는 “면실유를 반대하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코튼 생리대에 반대한다”며 “매해 미국에서만 백사십사만 에이커의 목화 관행농지에 팔백사십만 파운드의 농약이 뿌려진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탐팩스(Tampax)의 원료인 레이온/비스코스(rayon/viscose)를 들며 "세상에는 레이온 나무 같은 것도 없고 나무가 마술을 부려 레이온으로 변할 리도 없으니 이 과정에서 수많은 화학물질이 사용된다”며, “목재 펄프를 염소 표백할 때 유해한 염화탄화수소와 다이옥신이 포함된 부산물 등이 생성된다. 다이옥신은 분해가 잘 되지 않는 유독성 물질로 안전한 수치가 없고, 체내 조직에 쌓인다”고도 했다.



사진출처: pixabay.com



GMO 목화에 사용되는 몬사토 사의 제초제 라운드업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대다수의 월경용품에서 검출된다. 다미앙 마리노(Damian Marino)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La Plata) 연구팀은 이를 발표하면서, 몬산토 사의 입김이 센 미국 대학에서는 결코 수행되지 못할 연구라고 했다. 이들은 슈퍼마켓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리대와 면봉, 거즈 등 개인용품의 85%에서 글리포세이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의 85%에서는 글리포세이트가, 62%에서는 글리포세이트의 대사물질인 AMPA가 검출되었다. 


글리포세이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킨다고도 알려져 있다. 글리포세이트는 심지어 1조분의 1(ppt)의 극미량에서도 암을 촉진할 수 있다. 이는 탐폰 사용자가 저농도의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되었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GMO 회사는 그렇게 생각하는 여성들은 ‘반과학’적이며 기술을 이해하지 못할 만큼 멍청하다고 주장하지만.)  


GM 와치(GM Watch)에 따르면 인도의 일부 주에서 GMO 목화(Bt cotton) 농지에 소떼를 방목한 후 이들 중 일부가 아파서 쓰러지거나 심지어 죽는 사태가 발생했다. 인도의 여성 수의학자 모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양과 염소 떼의 이환률과 사망률을 조사했는데, 수확한 GM 목화를 사료로 공급할 경우 동물에게 나타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농부들은 GM 목화를 공급한 후 가축들의 건강상태에서 변화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질벽을 통해 흡수된 생리대 속 글리포세이트는 혈류에 들어올 수 있다. 대부분의 탐폰은 GMO 목화를 가공해 생산되고, GMO 목화에는 글리포세이트가 들어있는 제초제가 뿌려진다. 


GMO 목화를 피하는 방법은 인증된 논(non)-GMO 유기농 월경용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GMO 면으로 만든 청바지, 거즈, 면봉 등에서도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기도 한다. 생리대 유해물질 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 지구를 위한 여성의 목소리(WVE)에서는 향기가 나지 않고, 염소 표백을 하지 않은 생리대를 고를 것과 더불어, 여성 청결재나 파우더, 스프레이 등 성기에 사용하는 여성용품을 쓰지 말 것을 권했다.   



사진출처: pixabay.com




번역한 자료 (내츄럴뉴스 2015년 기사) 

http://www.naturalnews.com/051669_tampons_glyphosate_GMO_cotton.html


참고자료

http://www.naturalnews.com/052136_tampons_Roundup_herbicide_cancer_causing_glyphosate.html

http://www.naturalnews.com/055477_feminine_hygiene_products_toxic_chemicals_womens_health.html#ixzz4YoW0v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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