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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ursion

태국 AWA : 우연히 웨스 앤더슨, 방콕

by 불친절한 금자씨 2025. 1. 31.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 약칭 AWA) 도쿄나 서울 전시회는 있었지만 태국에도 열렸는지는 모르겠다.

 

그라운드시소 전시회 포스터 중 일부

 

 

AWA란 현실에서 우연히 마주한 웨스 앤더스 감독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장소를 포착해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프로젝트이다.

 

전시 소개에 따르면 밝고 화려한 색감, 마음이 편안해지는 완벽한 대칭구도부터 위트가 담긴 순간포착까지, 환상적인 현실 속 장소를 보면! 그게 바로 'AWA(우연히 웨스 앤더슨)'

 

AWA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ccidentallywesanderson/

AWA 인스타그램 캡처본

 

 

걍 AWA 전시 보면서 넘 좋았고 태국도 넘 좋아하고... 그래서 태국을 돌아다닐 때 AWA 놀이를 해보았다. 이 풍경은 AWA야, 이 건물은 완전 AWA지, AWA 팀은 태국 편을 따로 만들어달라~! 태국병에 어깨뽕 차서 아무말대잔치... 

 

한국을 빼면 유일하게 살고 싶은 나라인 '태국' (나도 깜놀해서 스스로 다시 물어보았다. 정녕 스칸디나비아 국가가 아니고?)에서 프로젝트 AWA를 해 본 내 인생. 걍 잘 살았어. 뭘 더 바래...

 

블로그에서 AWA 방콕 사진전 해봅니다. 이게 뭐가 AWA야?? 장난해?? 걍 나 좋다고 AWA... 

 

서울은 회색 무채색인데, 태국은 여상한 건물들도 AWA 스타일 건물 너무 많음
카오산 근처 삼센로드만 가도 다 AWA 건물이야...

 

수코타이 시가지에 있는 AWA 차량 (바로 맞은 편 집도 보라색... 주인장님 보라돌이?)
바로 이 집 맞은 편에 보라돌이 차가 있었어!

 

빈티지 AWA

 

수코타이 근처 사원 (절)

 

이건 걍 귀엽지 AWA는 아닌데? 걍 이 차에 타 계신 분이 중요함
이 분이 차 운전하시는 분
라오스 방비엔 AWA (태국은 아니지만 이웃 나라니까)

 

여행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AWA 같은 풍경을, AWA와 같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발견하면서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