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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 반대 1000인 선언 2011년 6월로 예정되었던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이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인한 국민여론의 악화로 미뤄졌으나 정부는 12월 안에 신규부지 선정을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신규핵발전소 예정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삼척, 울진, 영덕의 주민들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소리를 알려야 합니다. 이에 1000명이 신규핵발전소의 부지선정 절차 즉시 중단을 요구하는 선언을 하고, 1만원의 광고비를 모아 신문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전면광고를 하고자 합니다.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을 반대하는 1천인 선언에 함께 해주십시오.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 급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 2024년까지 건설될 신규핵발전소 부지가 이미 확보되어 있습니다. ■ 국가에너지기본계획.. 2011. 12. 19.
3.11을 바라보며, 도쿄전력은 곧 나다. '슬로우 라이프', '행복의 경제학'의 저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쓰지 신이치 교수가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를 겪으며 지인에게 보내온 메일을 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이 글은 여성환경연대 소식지 (4월말 발간)에 실릴 예정입니다. :-) --------------------------------------------------------------------------------------------------------- 3.11이후 몇 주간의 사건들을 겪으며 나는 뭔가에 집중하고 명료하게 생각하는 일이 때때로 힘들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내가 더 용감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했다. 이제 터널을 빠져나와 나는 훨씬 편안한 기분으로 세상을 좀더 분명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일본이 3.. 201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