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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2

1월 25일 출발하는 두번째 밀양 희망버스! 2014년의 출발,1월 25일(토)~6일(일)2차 밀양희망버스로 함께 해요!경찰은 여전히 주민을 막습니다. 한전은 숨어서 공사를 합니다. 정부는 조용히 모른 척합니다. 그리고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아픕니다.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만듭니다. 우리는 생명의 나무를 심어 희망을 키웠습니다. 우리는 맞잡은 손으로 희망을 피웠습니다. 우리는 사람으로, 사랑으로, 희망을 만듭니다.2차 밀양희망버스를 알려 주세요. 2차 밀양희망버스의 탑승을 신청해 주세요. 지역에서도 2차 밀양희망버스를 준비해 주세요.날짜 : 2014년 1월 25일 (토) ~ 26일 (일) / 1박 2일집결 : 25일 (토) 밀양으로 오후 2시까지서울출발 : 25일 (토) 오전 9시 대한문 참가비 : 4만원신청 : http://my765kvout.ti.. 2014. 1. 10.
"꽃보다 할매" 밀양으로 가는 길 지난 금요일 밀양에 다녀왔다. 나 같은 사람을 이른 바 '외부 세력'이라고 공격하는데, 직접 가봤더니 밀양에는 외부세력이 아주 많았다. 우선 밀양 외부에서 끌어모은 경찰병력 3,000명, 밀양에 자꾸 내려오시는 산자부 장관과 국무총리 같은 외부 세력들이 발에 널리고 채였다. 그에 비해 탈핵 희망버스를 타고 내려간 사람은 한 줌의 소수, 약 80명이었다. 밀양에 같이 내려간 김혜진이 한 말처럼, 나도 '내 마음 편해 보려고' 밀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집에서 썩어가는 빨래, 와우북 페스티발이 열리는 홍대 거리, 여름 옷을 정리하고 가을 옷을 꺼내야 하는 시기를 뒤로 하고 불금의 밤, 탈핵희망버스를 타고 5시간이 걸려 밀양에 내려갔다. 내려가봤자 이미 시작된 공사를 얼마나 막을 수 있겠냐마는, 그냥 아무 .. 2013.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