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1 기우제라도 지낼까봐요. 작년 여름에는 비가 날마다 와서 습기서린 이불을 만지면서 이랬더랬다.이건 뭐 '비키니 옷장' 들어차있고 바퀴벌레 쓰윽 지나가시는 자취장의 눅눅한 이불이냐.눅눅함에 못 견뎌 오뉴월에 보일러는 너무 거시기하고,하릴없이 전기장판이라도 한판 돌려드랬다.(자취방 냄새를 없애려는 전기장판 버전의 허영;;;) 올해는 근 2달 간 비다운 비가 오지 않았다. 이처럼 오래 비를 기다리기는 상자텃밭을 키워온 내 5년 넘짓한 세월동안 처음인듯!그러니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질 농심은 어쩔꼬, 하는 마음이 차오른다. 우리집 옥상이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자료화면임;;;(문래동 예술인마을 도시텃밭 사진: 올해는 문래동 자립 후 홍대역 바로 앞에서 도시텃밭 준비중~)-> 곧 신청용 웹자보 나갑니다~ 날은 뜨거워지고 날마다 베란다로, 옥상.. 2012.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