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프로젝트 ‘활생’의 기획 가운데 하나입니다.
프로젝트 ‘활생’은 문화공간 숨도에서 기획한 생태프로젝트입니다.
생명을 놔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생케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활생(活生)’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이번 <꿀벌, 도시 생명을 잇다> 강연을 시작으로 캠페인, 영상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주변의 생태계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알리고, 알아갈 참입니다.
<꿀벌, 도시 생명을 잇다> 강연회는 총 1시간 45분동안, 제인구달박사의 기조강연과 최재천 교수의 본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인 구달 박사님은 <끊어진 도시 생태계를 잇는 움직임> 이라는 주제로
뭇 생명과 함께 삶을 일구려는 이번 생태프로젝트를 축하하고 꿀벌이 살지 못하는 도시 생태계를 경고할 예정입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진화생물학자의 눈으로 본 꿀벌의 실종> 이라는 주제로
생명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꿀벌이 사라지는 것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알릴 참입니다.
꿀벌이 살지 못하는 도시 생태계의 심각성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도시는 사람 ‘만’ 사는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도시에 꽃이 피고, 꿀벌이 꿀을 따고, 식물들은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도시의 골목골목에 생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걸음,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4시, 강연장에서 뵙겠습니다.
대중강연
* 제목 : 꿀벌,도시의 생명을 잇다
* 강연자 : 제인 구달 , 최재천
* 일시 : 2012년 11월 15일 오후 4시
*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
* 오시는 길 : 5호선 광화문역 7번출구 (470m, 7분 소요)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600m, 8분 소요)
* 문의는 soomdo@naver.com / 02-717-3535입니다.
*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강연장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미리 신청해주세요.
문화공간 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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