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1 매일매일 아티스트! 새끼에서 건진 도자기 일상예술창작센터의 생활창작공간 '새끼'에서 진행한 '티타임 즐기는 오후'에서 처음 만든 티팟과 넓적 접시, 그리고 올망졸망 컵 (아니면 종지그릇) 4마리! 손재주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손만 대면 뭐든 망가지고 마는 '마이너스의 손'인 내가 처음으로 흙을 주물러 이로코롬 예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니! 므라즈 노래가 흘러나오던 도자강의 "티타임 즐기는 오후" "고개를 돌릴 때마다 자기만의 가구와 놀이와 음식을 발명하고, 영감을 섞어서 실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돈을 쓰지 않고도 더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라도 된 기분이다. '핸드메이드'는 사람을 차분하고, 즐겁고, 가치있고, 행복하게 만든다. 공장제 물건이 가져다 줄 수 없는 정감어린 손맛 때문일까. 찰흙놀이 하듯 .. 2011.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