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개봉 :)
2년 전 쯤 가서 지율스님 뒤에서 걸었던 그 내성천이다.
4대강 다큐멘터리 <모래가 흐르는 강>이 3월 말 개봉을 앞두고,
극장개봉을 위한 배급위원단 ‘내성천 지킴이’ 모집합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개봉작이 될 <모래가 흐르는 강>은 2003년, 천성산을 관통하는 한국고속철도(KTX) 원효터널 건설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던 지율 스님이 직접 촬영, 연출, 편집한 작품으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변해가는 낙동강 제1지류 '내성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모래가 흐르는 강> 배급위원단 ‘내성천 지킴이’를 통해 후원해주시는 금액은 홍보물 제작, 시사회 장소 대관, 상영본 제작 등 극장개봉 비용으로 활용됩니다. <모래가 흐르는 강> 개봉은 4대강 사업의 불합리함을 넘어 생명과 자연환경에 관한 자기성찰의 시간을 이끌어내고, 환경 보존∙복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래가 흐르는 강>이 극장에서 보다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내성천 지킴이'의 한 사람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