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50 '쓰레기' 회계 감사가 떴다! #breakfreefromplastic (플라스틱 멈춤)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바로 '시민참여+빅데이터'형 환경운동이랄까. 전세계적으로 9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1주일 정도 강이나 바다,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비치 클린업'이 열린다. ('제주도좋아' 식으로 하자면 비치코밍 같은 거? :) 그런데 해마다 쌓인 해양 쓰레기를 줍다 보니 뭐시여... 이 놈의 쓰레기가 바퀴벌레보다 더 번식력이 높다는 것.(바퀴벌레는 설국열차에서 단백질 바 형식의 젤리라도 됐건만)끊임없이 쌓이고 또 쌓이거늘.자원활동가들이 많이 주웠다는 보람에 뿌듯할지는 몰라도, 도대체 언제까지 주구리줄창 쓰레기를 주워야할지 기약일랑 없다.네버엔딩 스토리. '물건이야기' 팀은 비치 클린업에서 한 가지 핵심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2018. 9. 26. 식당이나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면 어떨까요? 정부가 1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 2027년에는 아예 금지하겠다고 얼마 전 '자원순환의 날'에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중입니다. 지난 5월부터 이미 영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치워졌고, 스타벅스와 앤젤리너스 등의 카페 등에서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을 개발 중이라고 해요. 동조한 일부 카페에서 종이 빨대를 지급 중이고요. 그뿐 아니라 미국 시애틀 등의 일부 주, 영국 등에서도 1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려는 제도 변화를 고려중입니다. 망원시장의 카페M에서는 매대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치우고 영유아.. 2018. 9. 17. [NO 플라스틱 마켓] 이번 생은 망원시장! 한 장의 비닐봉지, 175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됩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에코백을 모아주세요. 망원시장에서 사용합니다. 중간 크기 이상의 에코백이라면 어떤 종류의 에코백이나 장바구니 모두 환영합니다. 망원시장 근처에 사시는 분 카페M에 가져와주세요. 장바구니를 3개 이상 기부하실 경우 소량의 고체치약을 드립니다. 종이가방(종이봉투)도 가져와주시면 모아서 시장에 전달합니다. 카페M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6길 27, 1층 (우04011)전화| 02 333 0419운영시간| 평일 10~22시, 공휴일과 주말 12~20시 멀리 사시는 분 카페M에 택배로 보내주세요. 에코백을 10개 이상 보내주시는 경우에는 착불이 가능합니다. 택배를 보내실 때 휴대폰 번호를 적어주시면, 카카오톡으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2018. 9. 5. 삶의 기술 3번째, 플라스틱 프리 이라는 계간지 잡지의 3호가 발간됐다.이번 주 주제는 '플라스틱 프리' 알라딘 책 소개 및 구입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3212579 표지 하나에도 많은 시안들이 오고가며 책이 만들어지는 거지, 새삼 다시 느낀다. 깜냥은 되지 않지만, 책을 같이 만들어낸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 꼭지 글을 썼다. '플라스틱 없는 삶, 가능할까' 라는 특집 주제 여는 글. 책 소개 및 목차 삶의 기술, 세 번째 이야기. '특집 : 플라스틱 프리', '기획 : 파쿠르, 공간을 바꾸어 내는 힘', '연재 : 논밭 한가운데 작고 느린 상점 2화', '삶의 기술', '특별 게재'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04 《삶의 기술》 3호를 펴내며 | 박복선 특.. 2018. 8. 26. [에코백 모음] 잠자고 있는 에코백을 망원시장으로! 한 장의 비닐봉지,175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됩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에코백을 모아주세요. 망원시장에서 사용합니다. 크기가 너무 작지만 않다면,어떤 종류의 에코백이나 장바구니 모두 환영합니다. 책방무사, 아름다운가게 등에서 에코백이나 종이가방을 모아 재사용하는 것처럼, 망원시장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장바구니, 종이가방을 모아 9월부터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예정이에요. 기부해주시는 분들께는 작은 선물이! 기부방법 1. 망원시장 근처에 사시는 분: 카페M에 가져와주세요. 장바구니를 3개 이상 기부하실 경우 소량의 고체치약을 드립니다. 종이가방(종이봉투)도 가져와주시면 모아서 시장에 전달합니다. 카페M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6길 27 운영시간| 평일 10~22시, 공휴일과 주말 12~20시 2.. 2018. 8. 7. [CBS 시사자키]"이시대의 십장생은 플라스틱" 요즘은 블로그에 글 한 톨 안 씀시롱언론에 나온 기사만 스크랩하는 듯. ㅎㅎ 그린피스 박샘은 캠페이너 반가웠어요.미세플라스틱 활동 같이 했던 김지우, 박태현 캠페이너는 부서가 달라져다이나믹 이슈(?)팀 박샘은 캠페이너와 함께 'CBS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2018년 7월 17일자 라디오 출연! 정관용 샘,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미중년이심. ㅎㅎ 손석희, 정관용 님 이런 계보. (외모품평.... 나란 녀자....) http://www.nocutnews.co.kr/news/5002077 그리고, 현재 이 프로그램을 맡은 김다은 피디님은'마음은 굴뚝 같지만'이라는 엄청 멋진 텀블턱 프로젝트를 여신 분!(저도 아주 쪼큼.. 후원했어요.) 김다은 피디님, 만나뵈어서 전라도영광이옵나이다. 언젠가, 어디서 또 만나길.. 2018. 7. 18. [SBS 스페셜] 식탁위로 돌아온 미세플라스틱 깡사마가 인스타그램에 척, 하니 올려준 사진.고맙습니다. :) 이거 찍는다고 평소 셀카도 거의 안 찍는 인간이 망원시장에 방송사 '대포 카메라' 대동하고 장보고 그랬음. 가끔 언론 인터뷰나 촬영할 때마다사진 한 컷 한 컷, 영상 한 장면 한 장면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부진부) 구슬땀 흘려 만드는지 뇌가 땀방울 흘리듯 깨닫게 된다. 회의하던 중에 촬영해서집 촬영 시 카메라 사각지대에는 열쭝과 민지 님이 노트북으로 다다다, 일하고 있었다능.그날 함께 해줘서 즐거웠어요.혼자 촬영은 넘나 부담스러버유. ㅎㅎ 힘 되준 친구들께 감사.그나저나 미세플라스틱 어쩔. 2018년 7월 1일 방영 이거슨 나...그리고 저 텔레비는 깡사마네 티비. 방송 캡처사진 by 깡사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 2018. 7. 18. [플라스틱어택] 껍데기는 가라! 행사만 하면 비가 주륵주륵 오는 이 박복한 팔자여. (내 몬산다 ㅠㅜ)어김없이 비가 오고야 말았다. 내 마음도 장마에 삼일 째 마르지 않고 곰팡내를 풍기는 축축한 빨래처럼 축축했드랬다. 비가 예정되어 있는 탓(?)에 하루 앞당겨 토요일에 '어택'하자고 건의도 해보았나,사실상 토요일로 앞당겼으면 아마 토요일에 비가 왔겠지... 그랬겠지. 그러한 가정이 심증으로 굳은 것은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캠페인을 끝내자마자 한 시간 정도 멈춰버렸기 때문이다. 오오 하늘이시여, 박복한 팔자를 내리셨나이까. (날씨는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 그 박복의 와중에서도, 비를 주룩주룩 맞음시롱도 플라스틱 병뚜껑 목걸이에, 비니루 스커트와 비니루 티셔츠에, 라면 봉다리 패션에, 비니루 반다나 등 온갖 '비닐.. 2018. 7. 5. 비닐봉다리 안 쓰는 장을 보자냥~ 1. 7월 3일은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plastic bag free day)!하루만 장바구니를 사용해도 남한 인구수에 맞먹는 5,200만 장의 비닐봉투와 이에 드는 원유 96만 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냥! (자료 출처|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제 비닐봉투는 냥이에게 양보하고'봉다리' 없는 장을 보자냥 2. 쇼핑 전, 장 볼 목록을 미리 '우다다' 적는다냥낭비를 줄일 수 있고, 적절한 장바구니와 용기를 챙겨갈 수 있다지(머스트해브 냥템) 3. 속비닐 포장, 묶음포장 되거나 받침접시를 사용한 제품 -> 하악질!가져간 장바구니와 용기에 알맹이만 고이 담는다냥 4. 전통시장에서는 육류, 생선, 반찬 등을 가져간 용기에 살 수 있다냥 '용기' 있는 자가 지구를 구한다냥 비닐봉투에 담기기 전에 재빨리, .. 2018. 7. 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