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우스21 전라도영광이로쎄! CBS 일상브이로그 :) CBS 디지털미디어 팀, 소영 피디님께서 작업해주신 영상.:) 넘나 쑥쓰럽지만(부끄부끄) -> 얼굴이 대문짝하게 나왔음;;;소영님 엄청 친절하셔서 감동 쩔었음.역쉬, 칭찬은 금자를 춤추게 하는구나. 으흐흐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142864&memberNo=11312542 2018. 6. 27. 우리 집 고르기 A to Z: ① 동네 탐방+부동산 궁합 아파트를 사자니 돈이 울고, 빌라를 사자니 집 상태가 메롱이고! 집을 투자 가치로 사는(buying) 것이 아니라 이사 안 다니고 내가 원하는 데로 고쳐서 편안히 살기(living) 위해 내가 살 동네와 집을 고르고 부동산에서 흥정하고 계약하는 일련의 과정을 메뉴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20년 된 낡아빠진 벽돌집 빌라를 하나 장만한 거라 똑부러지는 궁극의 전문 스킬은 없습니다. ㅎㅎ 그저 저처럼 부동산 재테크나 주식 뉴스보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을 위해 틀어놓는 '도그채널'이 더 재미있는 사람이, 메트로폴리탄 도시에서 자리잡고 살아남기 위해 어찌됐든 집을 하나 장만하는 시츄에이션을 좀 더 스무스~하게 거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집 '문외한'이다 보니 무엇을 모르는조차 모르겠는데 집은 골라야하고, .. 2016. 3. 1. [오마이뉴스] 난방비 아낀다고 '외출' 설정... '요금 폭탄' 맞는다 작년 이맘 때 즈음 '오마이뉴스'에 쓴 기사 :) 추운 겨울을 맞아 에너지도 절약하고 '우리 집 따숩게' 하는 방법들을 사부작사부작 글로 올립니다. 단열과 창호, 곰팡이와 결로 그리고 보일러에 대한 서민형 체험담을 함께 나눕니다. 마지막으로 보일러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 이름하여 '보일러 연비' 높이기 방법을 싣는다.... 기자말 [관련기사] 안면홍조 공효진도 이 방법은 몰랐을 걸? 뽁뽁이부터 룸텐트까지 단열 노하우 7가지 난방비 90% 줄이기... 이 간단한 걸 왜 몰랐지? 4년간 살았던 서울 마포구 '합정 시베리아'를 떠나면서 가스비를 정산하려고 난생 처음으로 도시가스 계량기를 들여다 보았다(그 전까지는 계량기가 건물 어디메에 달려 있는지도 몰랐다). 4년 전 처음 입주한 신축빌라라 계량기를 교체한.. 2016. 2. 2. '에고'를 위한 에코라이프 <나는쓰레기없이산다> 우리 집 현관문 안쪽에는 다음과 같은 메모가 적혀있다. 종량제 음식물쓰레기, 퇴비, 종량제 쓰레기 봉투 를 내다버린 날짜들이 한 귀퉁이 자리를 차지한다. (퇴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투 비 컨티뉴드:)4월 들어 분필로 표를 다시 그렸는데, 4월 21일에 퇴비를 묻은 것 빼고는 이 달 들어 버린 쓰레기가 없다. 이 날짜들은 꼬박꼬박 일수 날 돌아오듯이, 1년에 4~5번 날라든다. 종이, 금속, 플라스틱, 일회용 비닐봉투 등 재활용 쓰레기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무더기로 내다놓는데, '재활용'이라 괜찮다는 기만적 위로에 기대 버리는 날짜를 적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쓰레기 내다버리는 날도 가계부처럼 적다가 알게 된 사실. 못 갚는 일수 돈에 복리 이자가 붙듯 가장 빨리 번식하는 쓰레기는 바로 일회용 비.. 2014. 4. 26. 세상에 공짜가 있었드랬다 난 경품 운이 없는 지지리도 없는 녀자였다. 몇 년 전, 친구 따라 용하게 신점을 본다는 한옥집 1층을 찾아갔을 때 "이런 팔자가 내가 말하기 제일 심들어"라던 '왕꽃 선녀님'의 언사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래, 난 공짜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어'라는 자각 때문이었다. '왕꽃 선녀님'은 나의 경품 운에서 그치지 않고 일을 해도 뭔가 꼬이고, 결혼을 해도 곧 갈라서고, 공부를 다시 해도 쓰잘데기 없고, "그래서 어쩌란 거냐"의 나의 호통에 "이런 팔자가 내가 말하기 제일 심들어"라는 답변만 내놓셨다. -_-;; 아놔. 이것도 팔자에 나와 있단 말인가. 딱 한 번 당첨된 적이 있었는데 내 번호를 부를 때 작게 대답했더니 (설마 나일리 없을 거야~하고 기어 들어가는 포즈로 대답함) 없는 사람인 줄 .. 2014. 4. 18. 치매를 예방하는 에고에고 에코라이프 동네를 휩쓰는 고스톱 솜씨를 갖추시고 아침마다 화투로 오늘의 운세를 점치시는 우리 엄마께서 암만 고스톱을 가르쳐봤자 쇠귀에 경 읽기 식으로 관심없는 나를 보고 한마디 날리셨다. "그러다가, 너 치매 걸린다!" 오메오메, 왓 더 헬...당췌! 화투 말고도 퍼즐, 낱말 맞추기, 책 읽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명절 때 엄마랑 고스톱 땡기는 효녀도 아닌 주제에 어디서 감히 말대꾸까지. 아서야지. 내 친구 시엄마께서는 이번 명절에 처음으로 고스톱을 전수받는 며느리에게 돌직구를 날리셨다 한다. "넌 지금까지 당췌 뭐를 배우고 살았다냐?" 그래서 이대 나온 그 며느리는 "내가 누군지 알아?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라는 타짜 모드로 돌변해 고스톱 세계에 빠져들었다. 우리 엄마에게 치매를 예.. 2014. 2. 11. 재활용으로 집과 살림을 짓는 댄 필립스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도 만들고 키홀더도 만들고 화분도 만든다. 바로 터치포굿버려진 인도네시아 선박의 나무를 떼어다가 앤티크한 수제 가구를 만든다. 바로 Matter & Matter화물용 트럭을 덮는 방수포와 버려진 자동차 안전벨트, 자전거 튜브로 패셔너블한 가방을 만든다. 바로 프라이탁목재 건축 폐자재나 안 쓰는 가구를 수거해 필요로 가구를 만들거나 건축물에 재사용한다. 바로 문화로놀이짱 폐현수막, 폐타이어, 자투리 나무, 건축 폐기물, 소뼈, 달걀 껍데기, 자동차 번호판 등 듣기만 해도 아방가르드한 (라고 쓰고 답이 안 나오는, 이라고 읽는다) 재료들을 버무려 집을 짓고 그 안을 채우는 가재 도구도 만든다. 바로 댄 필립스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프로방스풍 샤랄라 공주 스타일만큼이나 싫어하지만 댄 필.. 2014. 2. 3. 겨울철 바람 솔솔~'우리집 따숩게': 창호와 커튼 후편 우리 집 따숩게~ 창호와 커튼 관련, 전편에 이어 깨알같은 실전편 컨티뉴드. continuted 1. 창호 교체 유리창을 통해 가정용 에너지의 30% 이상이 손실된다. 창호를 모두 교체하면 좋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큰 공사라 망설여진다. 20평 기준으로 창호를 모두 교체하려면 최소한 500만원 이상은 든다. 우리 집과 비슷한 평수의 내 친구 집 견적을 내 봤더니 500만원 좀 넘게 나왔다고 한다. (2013년 9월 정도 견적 문의) 물론 창호 종류, 유리 두께, 브랜드, 효율 등급, 집 상태에 따라 비용은 확 달라지니 이건 단순한 비교 기준일 뿐. 교체 비용을 알아보려면 창호 대리점에 가서 문의하면 된다. 엘지 지인, 영림 윈체 등 창호 대리점에 가서 상담하면 친절하게 견적을 내 주신다. 가격도 알아보고.. 2013. 12. 31. 가난한 주거노래 말고, 스몰하우스 밀당! 책을 읽으며 마구 흥분해서 혼자서 찧고 까불다가 책 제목도 모르는 친구에게 교조적으로 책을 들입다 들이댄 적이 있는지. 좋아하는 작가의 야오이 만화를 읽으며 혼자서 좋아 죽은 적은 많지만 (아아, 야마다 유기님하!) 책을 읽으며 그런 적은 드물다. 책 읽기를 즐기지만 마구 신이 나서 마음이 떨리지는 않는다. 그런데 BL 만화도 아닌 '작은 집을 권하다'를 읽으며, 마음이 떨렸다. 이런 집을 직접 지어서 도시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지 못한, 그리고 향후에도 마련하지 못할 '88만원 세대'를 대안생활의 본거지에 입성시키자! 두둥!! 서울시의 공영 주차장 부지에 스몰하우스 모델하우스를 지어서 무단점거하자! 두둥!! 경의선 폐선 부지를 청년들의 '스몰하우스 타운'으로 만들자!! 두둥!! 혼자서 공유지 무단점거와.. 2013. 12.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