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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life/etc.28

컵보증금제 부활을 위한 컵줍깅 및 플래시몹 여름의 끝물에 2019 마지막 플라스틱 컵 줍깅 및 컵보증금제 서명을 국회에 전달하는 플래시몹이 열립니다. 혹시 시간 되는 분들, 꼭 같이 해요! 국회의원들은 내년 총선에만 관심이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일들 다 해보려고 합니다. 11월에 국회로 서명 들고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찾아갈 예정이에요. 그 전 단계로 서명 전달 컵줍깅과 기자회견을 합니다. 올해 안 되더라도, 1회용 컵보증금제 시행을 위해 컵어택 계속 진행할 거에요. 마구 버려진 플라스틱 컵이 마음을 할퀴더라도 노하지 마시고 아이스 음료를 많이 찾는 여름의 시작 무렵 2020 컵어택이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제 올해의 활동은 아래가 마지막입니다. 같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회용컵 남발하는 기업은 따끔하게 혼내주고,.. 2019. 9. 20.
잠자는 키보드에 마우스에게 새로운 쓰임을! 잘 작동하지만 사용하지 않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아주세요! ​ 전자 폐기물도 살리고 새 물건 구입도 줄일 수 있어요! (솔질 세척하고 정상 작동 테스트 후 2일 건조해 필요한 사무실에 전달됩니다.) ​ 망원시장 카페엠 문을 열고 보이는 나무 상자에 넣어주세요. (8월 말까지) 알맹@망원시장에서 배송비를 부담해 한꺼번에 전달합니다. ​ 카페M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6길 27 1층 (평일 11~21:30 / 주말 11~19시 (하절기만, 동절기에는 변경) 문의 almangmarket@gmail.com 리페어라이프 인스타 @repairlifedesign ​ 알맹@망원시장 X Repair life design ​ ​ #알맹망원시장 #알맹 #재사용 #리페어 #수리 #물건재사용 #리페어라이프디자인 #카페엠 #카페M .. 2019. 8. 12.
잠자는 안경을 모아 캄보디아에 전달합니다! 잠 자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모아주세요! 캄보디아에서는 안경이 월급이 절반 값이래요. (안경을 모아 전달하면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으로 렌즈 도수를 맞춰 캄보디아 시민들에게 전달됩니다.) ​ 망원시장 카페엠 문을 열고 보이는 나무 상자에 넣어주세요. (8월 말까지) 안경테가 손상되지 않도록 완충재에 넣거나 안경곽에 넣어 상자에 담아주세요. 알맹@망원시장에서 배송비를 부담해 한꺼번에 전달합니다. ​ 카페M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6길 27 1층 (평일 11~21:30 / 주말 11~19시 (하절기만, 동절기에는 변경) 문의 almangmarket@gmail.com ​ 본 프로젝트는 '안아주세요'라는 시민단체가 라이나생명과 함께 안 쓰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모아 캄보디아에 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 ​ 자세한 프로젝.. 2019. 8. 12.
숲속의 작은 도서관_책읽는엄마책읽는아이 시, 자전거, 도서관.이반 일리치가 뽑은 인류를 구할 공생의 세 가지 도구.공원, 시장, 도서관. 내가 집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살피는 세 가지 항목. 인류를 구할 공생의 도구이자 내가 집을 고를 때 우선순위로 삼는 공통항목이 바로 도서관이다.특히 시험기간에 수험서와 참고서를 들입다 공부하는 열람실이 없는, 도서관 본연의 책 읽는 작은 도서관이 좋다. 우리 동네'최애' 도서관은 마포서강도서관인데, 도서관 프로그램, 자리배치, 분위기 등 삼박자 골고루 내 취향이다.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중 제일 규모가 크다는 마포중앙도서관이 집에서 훨씬 가깝지만 너무 세련되고 규모가 커서 패스. 작은 도서관만이 가질 수 있는 소박하고 아담한 분위기, 동네스러운 정감이 좋다. 그러다 발견한 한 남산 한 자리에 위치한 작은 .. 2018. 1. 1.
[한국일보 삶과문화] 노동이여, 안녕 한국일보 2017. 1. 10일자 삶과 문화 글 "제4차 산업혁명은 ‘노동 없는 미래’의 수순을 밟아간다. 그렇게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홀랑 삶의 기반과 정체성을 내맡겼던 노동시간이 사그라진다면? 알아서들 텔레비전, 인터넷, 쇼핑,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에 맞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을 찾게 될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앗아갈 일자리나 일할 권리는 중요하게 다뤄진 반면 더 적게 일하는 삶, 임금노동을 벗어난 탈노동 사회의 전망은 함구되어 왔다. 불안정한 일자리와 실업으로 인한 고통, 근면 성실한 노동관에 짓눌려 탈노동에 대한 상상은 싸가지 없는 귀족들의 거들먹거리는 소리처럼 취급됐다." http://www.hankookilbo.com/v/ad362db1a97e4ae5984abfc9b7920a3.. 2017. 1. 12.
[데이비드 라샤펠]으스대는 스왜그 속에 깃든 한 줌의 진정성 앤디 워홀에 고용되고 마돈나를 ‘해고’한 작가, 데이비드 라샤펠 David LaChapelle 뒤틀린, 비틀어진, ‘변태’적 팝 아트(perversely Pop) 스타일,매끄럽고 번쩍번쩍하고 으스대는 스왜그(Swag)에 눈이 찔릴 것 같은 이미지들을 그 누구보다 정교하고 치밀하게 찍어내는 사진작가, 트렌스젠더 모델을 자신의 뮤즈로 삼고 ‘나의 마릴린(my own marlin)’이라며 성 소수자를 내세운 작가, 에미넘,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나오미 캠벨, 파멜라 앤더슨 등 당대의 내로라 하는 스타들과 하루 14시간씩 20여년 간 작업하다가 가방을 싸 들고 홀연히 사라진 후 이제 다시 아티스트로서 갤러리에 돌아온 예술가. 데이비드 라샤펠 David LaChapelle 아라모던아트뮤지엄 전시회Insca.. 2016. 12. 22.
[한국일보 삶과 문화] 아, 잠 좀 잡시다 한국일보 2016년 11월 29일 칼럼 지난 6개월 간 낯선 여행지를 떠돌며 8인실 도미토리를 전전한 결과 한 가지를 깨달았다. 세상에나, 서양 여행자들은 밥 먹을 때를 빼면 맨날 잠만 잔다는 팬더처럼 참 많이 잔다! 오후 3시에나 일어나 밤새 클럽을 들락날락하는 ‘파티 애니멀’은 물론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와 아침부터 일하는 여행자들까지 하나같이 하루 8시간 이상씩 꼬박꼬박 잔다. 쟤들이 여행을 왔나, 자러 왔나, 모를 만큼 많이 자고 많이 쉰다. 한식을 챙겨준다는 말에 홀려 며칠 머물던 한인민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나는 새벽부터 관광에 나선 한국인들이 빠져나간 방에서 덩그러니 홀로 깼는데, 사실 다른 곳에서는 제일 일찍 일어나 설치는 사람이었다. 그제서야 스페인의 한 한식당 사장님 말씀.. 2016. 11. 29.
[영화] 성전환만큼 중대한 가족의 전환 '어바웃레이' 유럽의 퀴어 퍼레이드를 쏘다니며 가장 보기 므흣했던 장면은 할머니 레즈비언 커플의 오순도순한 모습이었다. 운하를 지나는 ‘퀴어’한 배들의 퍼레이드가 하루 종일 펼쳐지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내 앞에 있던 ‘할머니’ 레즈비언 커플은 소풍 나오듯 샌드위치를 싸와서 서로 마주보며 먹었드랬다. 생전 처음 보았던 화려한 배들의 기억은 이제 가뭇가뭇해졌지만 할머니 커플의 다정함만은 여전히 마음에 남아있다. 아마 다시 암스테르담을 다시 가게 되는 날까지도 잊지 못할 거다. 2016 암스테르담 퀴어 퍼레이드 (사랑의 운하 행렬!) 영화 는 댄디하고 귀여운 할머니 레즈비언 커플을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호사롭다. 두 할머니 깨알 개그가 없었다면 약간은 심심하고 밋밋하고 무거웠을 거다. 게다가 뉴욕의 옥상에서 잠옷을.. 2016. 11. 29.
[한국일보 삶과 문화] 우리의 저항이 일상이 될 때 지난 5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 모인 수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세종대로를 행진하고 있다. 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한국일보 2016년 11월 8일자 칼럼https://www.hankookilbo.com/v/2f54a36fd4264d5f9e581ccada59bcb9 “너희 나라 지금 말 한 마리 때문에 난리라며?” 여기는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고 백남기 농부의 영결식도, 대국민 담화도 다른 세상일인 냥 제쳐놓고 여행을 즐겼건만 중국인에게 뒤통수를 맞을 줄이야. 함께 있던 스위스인과 네덜란드인이 무슨 소리냐고 묻는다. 우리는 8인실 도미토리에서 우연히 만나 저녁을 같이 먹던 중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하도 낄낄대는 바람에 내가 황당한 해외토픽뉴스를.. 2016.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