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14 밀양의친구들,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밀양, 손 잡아주는 그들이 있기에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우리야말로, 4개 남은 천막이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로 읽습니다. 밀양의 친구들 '주말을 부탁해' 2014.4월 긴급 밀양버스가 출발합니다. 2014. 4. 15. 우리집 햇빛 발전소, 핵발전소에 대항하는 액션나우! 2014. 1. 10. 1월 25일 출발하는 두번째 밀양 희망버스! 2014년의 출발,1월 25일(토)~6일(일)2차 밀양희망버스로 함께 해요!경찰은 여전히 주민을 막습니다. 한전은 숨어서 공사를 합니다. 정부는 조용히 모른 척합니다. 그리고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아픕니다.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만듭니다. 우리는 생명의 나무를 심어 희망을 키웠습니다. 우리는 맞잡은 손으로 희망을 피웠습니다. 우리는 사람으로, 사랑으로, 희망을 만듭니다.2차 밀양희망버스를 알려 주세요. 2차 밀양희망버스의 탑승을 신청해 주세요. 지역에서도 2차 밀양희망버스를 준비해 주세요.날짜 : 2014년 1월 25일 (토) ~ 26일 (일) / 1박 2일집결 : 25일 (토) 밀양으로 오후 2시까지서울출발 : 25일 (토) 오전 9시 대한문 참가비 : 4만원신청 : http://my765kvout.ti.. 2014. 1. 10. 행복한 전기사용을 위한 길라잡이 by 녹색연합 행복한 전기사용을 위한 길잡이 by 녹색연합 from 여성환경연대 녹색연합에서 나온 전기사용에 대한 이야기 자료집 전기소비, 핵발전소, 화력발전소, 밀양송전탑, 산업용전기, 전기빈곤층, 실천사항 등이 잘 나와있답니다. 2014. 1. 7. 밀양마켓 20140111 @카페통인 밀양마켓은 벼룩시장입니다.오후 1시에 문을 열고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는 작은 경매와 음악 공연이 있습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그런 물건들이 모아져,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으고, 꼭 필요한 밀양의 사람들에게 귀중하게 전달됩니다. 누구나 오셔서 마음껏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옷과 책은 기본이고, 집에서 잠들어 있던 소중한 물건들이 밀양에 건네는 당신의 발걸음과 손길을 기다립니다. 1월 11일 오후 1시, 통인동 참여연대 1층 으로 와 주세요. 2013. 12. 25. 12/13(금) 밤 출발! 뜨개질하며 밀양으로 달려갑니다. Untitled Document 밀양으로 달려갑니다. 주말에 쉼이 필요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금요일 밤에 출발해 토요일 밤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마음은 가고 싶었지만 시간을 내지 못했던 분들! 꼬옥 함께 가요. 밀양으로 가는 길, 뜨개질을 배우고 직접 떠 밀양송전탑반대운동에 참여하시는 지역분들께 드립니다. 저희가 대바늘과 따끈한 실 많이 준비해놨어요. ㅎㅎ일시: 2013.12.13 (금) 밤 11시 59분! (13일의 금요일 ㄷ ㄷ ㄷ)돌아오는 날: 2013.12.14(토) 저녁식사 후 서울로 출발해 밤 11시 이전 도착출발 및 도착 장소: 시청역 3번 출구 덕수궁 대한문 앞참가비: 여성환경연대 후원회원 2만원, 비회원 3만원 준비물 확인하셨죠? 그리고 버스는 출발 3.. 2013. 12. 4. 밀양희망버스 못 타서 아쉽다구요? 탈핵감수성 발자국이 있잖아요:) Untitled Document 2013. 11. 29. "꽃보다 할매" 밀양으로 가는 길 지난 금요일 밀양에 다녀왔다. 나 같은 사람을 이른 바 '외부 세력'이라고 공격하는데, 직접 가봤더니 밀양에는 외부세력이 아주 많았다. 우선 밀양 외부에서 끌어모은 경찰병력 3,000명, 밀양에 자꾸 내려오시는 산자부 장관과 국무총리 같은 외부 세력들이 발에 널리고 채였다. 그에 비해 탈핵 희망버스를 타고 내려간 사람은 한 줌의 소수, 약 80명이었다. 밀양에 같이 내려간 김혜진이 한 말처럼, 나도 '내 마음 편해 보려고' 밀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집에서 썩어가는 빨래, 와우북 페스티발이 열리는 홍대 거리, 여름 옷을 정리하고 가을 옷을 꺼내야 하는 시기를 뒤로 하고 불금의 밤, 탈핵희망버스를 타고 5시간이 걸려 밀양에 내려갔다. 내려가봤자 이미 시작된 공사를 얼마나 막을 수 있겠냐마는, 그냥 아무 .. 2013. 10. 8. 올 여름을 정리하며, 전기사용 대차대조표 9월의 선선한 아침, 7월 이후 처음으로 온수 샤워를 했다.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을 머금은 바람을 맞으며 계절 가는 것이 눈에 보이듯 손에 잡히듯 흘러간다.더워서 전기 잡아먹는 계절이 가는가 싶더니, 일말의 짬도 주지 않고 추워서 가스 잡아먹는 시절이 코 앞이다.여름도, 겨울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잔혹하다. 돈 잡아먹는 계절이라는 푸념이 사치일 만큼, 누군가에게는 사는 것이 시린 시간들이다.황인숙 시인은 에서 '머리가 띵해지도록 추우 날' 길거리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보고 이렇게 썼다."불운한 사람들의 유일한 도피처인 잠조차 최소한도 지켜주지 못할 정도로 우리는 독한가? 우리는 악독한 추위처럼 독하다. 그런 거 같다. 죄 없이 벌받는 사람이 많은 겨울이다. 죄 많은 겨울이다." 또 다른 의미로 죄 많은 여.. 2013. 9.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