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5 한달에 한번, 핸드메이드 생리대 워크샵 여성환경연대 회원들과 함께하는 면생리대 만들기 워크샵여성환경연대 후원회원은 참가비의 10%를 할인받으실 수 있답니다.참가 신청 시 꼭 여성환경연대 회원이라고 말씀해주세요! 일시_매월 첫번째 주 수요일 오전 10:30~12:30 | 오후 6:30~8:30장소 _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길 79 SH희망하우징 1층 북카페 산책 (T 070 7728 1122)강사 _김윤주 저자, 패브릭 핸드메이드 작가신청 및 문의_ 네이버 블로그_ beaver55, ecogirl.net/게시판, 트위터_ @myecogirl참가비 _10,000원 (DIY 재료, 수강료, 음료 포함)* 이 워크샵의 장소와 음료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후원합니다. * 수강생 10명 이상 모이면 외부 출강도 합니다. (T 02 6414 0361.. 2014. 4. 3. '밥,꽃,달' 그녀들의 힐링캠프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무더위에 지친 마음, 힐링캠프로 달래보아요. 기존의 배우고 익히는 수련회 형식의 캠프도 물론 좋지만 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유'를 누려보았으면 해서 쉼(休) 캠프를 마련해봤습니다. 직장에 다니시거나 주말에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언니들을 위해 일요일에 푹 쉬실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에 가서 토요일 저녁에 오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내 마음과 몸을 돌아보고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얘기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일시 : 9월 14일(금) 저녁 8시~ 9월 15일 (토) 8시 장소 : 경기도 가평 바람과 물 연구소 대상 : 20~40대 여성 참가비 : 2만원 신청 마감일 : 9월 5일 .. 2012. 8. 22. 2012 국제보자기포럼 @파주헤이리 여름 휴가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엔고인 이 시점에 참으로 용감하고 과감한 결단...게다가 여기보다 더 더웠다고! 결론: 돈지랄)그 미친 날씨와 돈지랄 속에서 나를 위무하는 하나의 장치는 일본틱 패브릭이었다. 오사카의 불꽃놀이에 필부필녀들이 입고나온 유카타의 화려한 꽃무늬 패브릭, 텀블러나 젓가락을 둘러싸는 기하학적 무늬의 면사 패브릭, 벽에 걸어놓거나 창문, 문 앞 등에 드리우는 커튼용 가리개 패브릭, 일본틱 패브릭은 색감과 무늬에 있어서 미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소설가 김영하가 일본적 미학을 생맥주의 거품에서 드러나는 미묘한 차이에서 보았다면나는 그 미묘한 거품의 장인정신을 전통과 현대미술이 한꺼번에 살아있는 교토 느낌의 패브릭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일본틱 패브릭의 네모 반듯하게 재.. 2012. 8. 12. 핸드드립, 핸드메이드 커피필터 아침밥을 챙겨먹은 후 설겆이 하면서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서 노래를 부르며 (다음 생에 태어나면 기필코 카수가 되고싶어!)가스레인지에 물을 끓인다. 물이 끓는 동안 설겆이를 끝내고아침 첫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루 중 시간은아침의 첫 커피를 카모메 식당에 나온 장면처럼 '코피 루악'하며 내릴 때와 잠들기 전 마리 여사의 책처럼 내 취향의 책을 읽다가 스르르 잠 들 때이다. -> 쓰고보니 손발 오그라드는 소녀취향 -_-;;;;이 소녀취향의 삶은 아침 10시 출근이 가능한 (박봉이지만 시간은 자유로운) 노동조건과 인간관계의 파탄을 각오하고 퇴근 후 혼자만의 자유시간 절대엄수로부터 얻은 쾌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좋은 시간에 종이 커피 필터를 쓰고 버리는 것이 영 거시기했다.. 2012. 6. 4. 매일매일 아티스트! 새끼에서 건진 도자기 일상예술창작센터의 생활창작공간 '새끼'에서 진행한 '티타임 즐기는 오후'에서 처음 만든 티팟과 넓적 접시, 그리고 올망졸망 컵 (아니면 종지그릇) 4마리! 손재주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손만 대면 뭐든 망가지고 마는 '마이너스의 손'인 내가 처음으로 흙을 주물러 이로코롬 예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니! 므라즈 노래가 흘러나오던 도자강의 "티타임 즐기는 오후" "고개를 돌릴 때마다 자기만의 가구와 놀이와 음식을 발명하고, 영감을 섞어서 실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돈을 쓰지 않고도 더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라도 된 기분이다. '핸드메이드'는 사람을 차분하고, 즐겁고, 가치있고, 행복하게 만든다. 공장제 물건이 가져다 줄 수 없는 정감어린 손맛 때문일까. 찰흙놀이 하듯 .. 2011.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