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6 [해외 보고서] 지금은 재사용 시대! 엘렌맥아더 재단의 2019 재사용 보고서: ‘뉴트로’의 시대 엘렌맥아더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에서 2019년에 펴낸 재사용에 대한 전 세계 사례를 모아놓은 보고서입니다. 비위생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생각되던 용기를 회수하고 세척해 재사용하는 옛날의 ‘서울우유’ 유리병 모델이 핫하게 ‘뉴트로’로 돌아옵니다. 재활용과 재사용의 차이 재활용은 만들어진 물건을 해체한 소재를 사용해 기존의 용도나 다른 용도의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종이박스를 재활용 분리배출하면 이를 가져가 물에 불리고 이물질을 제거해 죽과 같은 펄프를 만든 다음 종이류로 만듭니다. 페트병을 재활용 분리배출하면 페트병을 잘게 분쇄하고 실처럼 가공해 합성수지 천을 만드는 것이 바로 재활용의 예입니다. 물건을.. 2020. 1. 27. 세제 소분샵의 대동여지도 탄생 세제소분샵의 전국 대동여지도 축 탄생! 플라스틱 없이 자기 용기에 무게를 달아 세제 내용물만 구입하는 세제소분샵을 한 지도에 모았습니다. 틀린 정보나 보탤 정보가 있다면 아래 댓글에 달아주세요! https://www.google.com/maps/d/u/0/edit?hl=ko&mid=12C0tPd_waHUIYF0BQfkuN3hQAaE5KOv3&ll=35.92422917414796%2C130.61474311456482&z=6 www.npnpB.net 2019. 11. 21. 테이크아웃 컵도 재사용이 가능할까? 유럽의 대안 사례들 1회용컵 시장 모니터링단 '어쓰'의 조사결과나 환경부 단속 후 매장 내 1회용컵 사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요 카페의 매장에서는 예전처럼 함부로 1회용컵을 주는 관행이 바뀌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마포의 한 도서관 카페에서도 지난 봄에는 테이블마다 1회용컵을 사용했던 반면 지금은 모두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비 온 후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의 체감온도처럼, 실감나네! 그런데, 매장 밖을 벗어난 1회용 테이크아웃 컵의 경우에는? 전 국민이 텀블러를 다 가지고 다니지 않는 한 현재로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 그래서 환경부도 테이크아웃 컵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못하는 실정. 사실 환경부는 올해 '1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해보려 했으나 "컵을 더러워서 어떻게 씻어서 또 사용하냐"는 식의, 환경 마인드 일도 .. 2018. 10. 28. [거실] 망원동 거실의 '물물교환' 스토리 망원동으로 이사온 지 5년여, 거실의 가구 위치를 바꾸었다. (봄맞이 대단장 인테리어 뿜뿜 기분으로다가...) 그러고 보니 다시금 친구들의 손길이 느껴진다. 친구들! 고마워. 나는 지금도 자기들 물건을 소중히 잘 쓰고 있다냥~ 5년 전 이사를 하다 보니 필요한 물건들이 생겨났다. 비 온 후 솟아나는 봄날의 고사리처럼 당췌 집만 옮기면 왜 그렇게 부족한 가구나 가재도구가 생기는지. 종이 박스를 뒤집어서 밥상으로 쓰다 이건 아니지 싶어 '이케아'와 '다이소'를 털어버릴 각오로 '지름신 쇼핑 리스트'를 썼드랬다. 때마침 절친이 이사를 하면서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한다며 살림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 집에서 물푸레 나무 테이블, 견고한 책장과 깜찍한 옷장, 그릇과 수저 등을 업어올 수 있었다. 이렇게 집 안에 들어.. 2018. 3. 18. 탕진잼의 완성, 세컨핸즈 샵 최근 서점에 나온 신간 목록만 보면 ‘단순한 삶’과 ‘페미니즘’이 세상을 휩쓰는 듯싶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777’공약이 먹혔던 시절이 갔고, 한 물 간 언니들의 패악질처럼 취급됐던 페미니즘이 ‘나라 바꾸는 계집질’로 핫하게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의 팔 할은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갖고 타자를 앞서려는 욕망들로 채워져 있다. ‘단순한 삶’의 유행과 동시에 소소한 인생의 재미를 위해 재산을 탕진한다는 ‘탕진잼’도 대세다. 언젠가 돈 모아 집 사고 차 사고 알토란 같은 중산층이 될 리도 없는데, 더러운 꼴을 견디는 인생을 위로할 한 줌의 여유라도 즐겨 보자꾸나. ‘탕진러’들은 다이소와 드럭스토어, 인형뽑기방에 들러 매니큐어, 립스틱, 캐릭터 문구, 장난감, 인형 등을 ‘득템’한다. 유일하게 자신의 ‘.. 2017. 4. 6. 해결사들의 수리병원 안녕하세요. 문화로놀이짱입니다. 문화로놀이짱에서는 6월 16일 마포구청 앞에서 "해결사들의 수리병원"을 엽니다. 해결사..?! 어떤 이야기들이 떠오르나요? 누구나 한번쯤은 부딪혀보았던 일상의 문제들을 삶의 여러 방식으로 풀어낸 숨은 고수들이 바로 이 시대의 일상 해결사가 아닐까요.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받은 오래된 시계, 결혼기념일에 무심한 남편이 건넸던 양산, 시집 올 때 처음 장만한 살림살이와 가구 등 버리기엔 아깝고 정들고, 또 추억이 가득 담겨 있는 것들을 해결사에게 맡겨보는 시간입니다. ^^ 처음 물건을 만났을 때의 설렘과 풋풋한 추억이 있는 우리 주변의 사물들과 시간이 지날수록 유난히 애착이 가는 일상에 꼭 필요한 사소한 물건들 모두 수리병원으로 들고 나오세요! 수리병원은 10월까지 매월 셋째.. 2012.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