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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40

후쿠시마 1주년을 기억하는 우리의 일주일 핵없는 세상을 위한 일주일입니다. 독일에서 핵발전소 폐기 정책을 이끌어낸 것은 거리에 뛰쳐나온 2만명의 시민들이었어요. 후쿠시마 사고 후, 그들은 모여서 노래하고 구호를 외치면서 탈핵 선언을 이끌어냈지요. 3월 10일 시청광장입니다. 서울시청이 좁아 터진 것처럼 보이도록 모여요, 탈핵 세상을 위한 한 걸음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기 빠진다는 기분이 들어 몹시 피곤하거나 주말은 오직 나만을 위한 '사치재'로서 카페놀이를 하고 싶다면 (응?? 둘다 나인데?? 전........이런데 나가는 하는 업계 종사자니까요........닥치고 시청!) 함께 모여 영화를 보면 마음을 달래요! 2012. 3. 6.
[워크샵]원전 1기 줄이기 서울시민 워크숍 2012. 2. 15.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 철학하는 발명가 후지무라 씨의 비전력화 프로젝트 이 책은 북센스 송주영 실장님께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개정판과 함께 선물로 주신 책이다. 홍대 앞 '나물 먹는 곰'에서 만찬을 얻어먹고 책 두 권과 함께 집에 오는데, 집에 오는 길이 룰루랄라 했다. 책 홍보를 해야지, 라는 마음이 뭉개뭉개 만개했는데 (인터넷 서점마다 후기 올려버릴꺼야!!!) 게을러서 책도 이제야 읽고 말았다는 -_-;;;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 삶의 철학이 아니라 몸의 습속으로 굳어진 내게 홍보가 가당키나 한가, 이 리뷰는 책을 읽고 아아~흐흥,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던 감화의 산물이자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후지무라 샘의 토크쇼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이다. 9월 21일 하자 센터 하하허허 홀! .. 2011. 9. 15.
611 탈원전 세계 시민의 날 3.11 후쿠시마의 원전사고가 있은지 3개월, 6.11 독일은 2022년까지 원전을 폐쇄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원전건설 계획이 국민투표로 무효화되었지만, 6.18일 원래 문을 닫아야 하는 노후화된 고리 원전은 쌩쌩 돌아간다. 그러거나 말거나 (...는 아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탈핵'모임이라도 해 보자는 마음으로) 하자센터에 모여 을 열었다. 원전에 유혹당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GOOD BYE NUKES 가 얼릉 되었으면 좋겠다, 어여빨리 탈핵! 의 마음으로 행사가 꾸려졌다. 맨 아래 사진의 뺏지는 하자 친구들이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것! 일반 버튼이나 뺏지보다 볼륨감도 있고 크기도 커서 더 귀여운 느낌이다. 탈원전을 바라는 마음을 노란 종이에 적어 전시하고 탈원전 하고 어떻게 살까에 대한 .. 201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