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1 사막의 우물, 두리반 다시 오픈한 두리반에서 느긋하게 밥을 먹었다. 두리반에 '팔뚝질'관련 행사가 아니라 진짜 밥만 먹으러 간 것은 처음이었다.단관개봉이지만 '두 개의 문'이 용산 CGV에서 이번주 금요일 (7.6 오후 늦은 8시 문의 @onethehuman) 상영된다. "호시절이로고나~"하는 호랭이 물어갈 생각을 하다가 며칠전 뜬 관악구 재개발 기사와 떠나지 않고, 아니 떠나지 못하고 남은 거주민들을 이야기를 읽으니 '홍대의 용산' 두리반이 재오픈한 지금도여전히 여기저기서 '두 개의 문'은 현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두리반은 재오픈하였다. 칼국수는 여전히 맛있다. 유기농 야채 비빔밥은 차고 시원하다. 그리고 여전히 두리반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구와 자보와 소식들이 깨알같이 마련되어 있다. 참기름 냄새가.. 2012.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