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1 언니들을 위한 병원을 기다렸다! 마리 짱의 난소암 암 무서운 거야 당연한거지만 난소암이 무서운 질병이라는 것을 체화하게 된 계기는 '마리 짱'을 통해서였습니다. 러시아 동시 통역자이자 다독가, 그리고 글작가인 요네하라 마리에 대해 묻자 친구인 준코 상이 "아, 마리 짱~"이라고 할 만큼, 일본에서도 마리를 사랑하는 팬 층이 많다고 합니다. 만약 눈길에 미끄러져 정형외과에서 일주일간 가만히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지령을 받으면, 가장 먼저 쌓아두고 싶은 책이 바로 요네하라 마리의 도서들인데요. (당신이 너무 좋아~ (심수봉 언니 빙의)). 저는 마리 짱이 120살까지 장수해 지금까지 나온 책의 두 배 정도 더 많은 책을 내고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의 할머니로 함께 늙어가기를 바랬답니다. 이처럼 당사자는 몰라도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의.. 2014.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