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권2

가만가만 마음에 묵혀두고 싶은 삶, '가만한 당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이정모 선생께서 얼마 전 칼럼에 매주 토요일을 기다린다고 쓰셨다. 토요일마다 한겨레 신문에 연재되는 여성학자 정희진 님의 글과 한국일보 최윤필 기자의 가만한 당신 시리즈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 두 분의 글과 황현산, 정혜윤, 박선영 님 그리고 이정모 님의 글을 기다린다. 그런 글들을 읽을 때면 활자를 아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은 일마냥 여겨진다. 이른 아침에 산책한 마음처럼, 마음이 가만가만해진다. (이 책이 나온 출판사가 바로 ‘마음산책’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yes24.com/24/goods/29188459 가만한 당신 시리즈를 엮은 책 이 나왔다. 모르고 지나쳤을, 세상의 ‘가만한 당신’들을 알게 해 준 이 책에, 그리고 필자께 감사 드.. 2016. 10. 3.
서울 복지필름페스티발 2011 - 유쾌한 탈출 서울 복지필름페스티발 2011 - 유쾌한 탈출 Seoul Welfare Film Festival 2011 - Exit to Welfare2012 일 시 2011년 12월 2일(금)~4일(일) 장 소 필름포럼 http://cafe.naver.com/filmforum 주 최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서울복지필름페스티발은 대 한민국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영화 같은 삶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와 삶의 터전을 잃고,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등록금 마련과 취업준비로 청춘을 보내고 있는 우리,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유쾌한 탈출을 향한 첫 발을 딛습니다. 2011년 제1회로 시작하는 본 영화제에서는 청년, 보육, 여성, 장애, 주거·빈민, 교육, 노동, 인권.. 201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