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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2

[성미산책방]한들한들 아는여자를 만나는 헌책방 키르케 안녕. 자기가 여위에서 대자보를 쓸 때 나는 그 옆 여성주의 교지를 내던 방에서 뭉기적 교지를 만들고.우리 나름 여성주의가 '핫'할 때 학교를 함께 다니던 '응답하라 1997'의 세대. 그 때 학교를 다녀서 좋은 친구들을, 삶의 파트너들을 만난 거 같아.좋은 친구라기보다는, 마치 우리 사이처럼 친구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저 '아는 사이'이지만우리를 한 범주 안에 묶었던 여성주의, 강의실보다는 동아리방, 어린 정의감에 묻어있던 어떤 분노들, 가족 이야기들이그저 '아는 여자' 사이를 겉도는 이야기 밖에 할 수 없는, 너무 많이 가버린 고등학교 친구들보다 더 신뢰하게 만들었어.그런데도 학교를 졸업한지 10년 쯤이 넘어서자 이 범주를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은 드문드문해졌네. 6년 다니던 은행을 나와 비.. 2012. 11. 5.
글로써 사회와 통하라: 사회적기업과 NPO를 위한 컨텐츠 기획과 유통 특강 에 다녀왔다.:-) 블로그 포스팅도 어쩌다 한 번 하는 주제에 "매력적인 콘텐츠 기획"이니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유통"은 '어느메뇨?'이지만, 귀동냥이라도 할 요량으로 다녀왔다. *이경숙 기자가 말하는 기사/보도자료 작성법 중에서 꽂힌 부분들은 이렇다. 대개 내가 잘 못하고 고쳐야 할 점 위주로 들었으므로 강의 요약정리는 아니라능 -_-;; - 제목 / 타이틀 :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말고 핵심을 포함하는 15~20자 내외, 절대 길게 끌면 안되욧!" -설명 / 멘트 : "팀장, 담당자, 대표의 인터뷰나 직접 말하는 인용구 포함하면 좋아요~" -설명보다는 이미지! : "사진 포함하세요, 비슷한 이미지 있으면 그걸로라도 보여주세요." -보도자료 / 블로깅 : "블로그에 보도자료와 더 상세한 내용을 포스.. 201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