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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16

[환경일보]'매립 제로화·폐비닐 억제'로 재활용 활성화 내년 벽두, 이 시행된다. 짝짝짝!그리하여,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다.가보지는 못 했지만, 토론회 내용을 갈무리한 환경일보의 기사(김은교 기자) 공유! ‘매립 제로화·폐비닐 억제’로 재활용 활성화폐기물 분리배출 미흡, 재활용품 처리비용 증가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위해 자원순환기본법 시행 최주섭 자원순환정책연구원 분리 배출 시 ▷포장용 비닐봉투의 무절제한 사용으로 종량제봉투 내 비닐봉지 다량 혼입 ▷1회용품 사용 증가(1회용 컵 연간 260억 개, 1일 7000만 개 사용) ▷지하철 등 공공시설지역 분리배출 비협조▷쓰레기 무단 투기 및 불법 소각으로 인한 위생 및 오염 문제 발생▷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건설 운영에 대한 반대 확산 ▷재생 제품의 수요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미흡 ▷재활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 2017. 12. 31.
최초 재활용 쇼핑몰의 탄생: 패피는 안구정화, 벼피는 지구정화! 세계 최초의 재활용 쇼핑몰이 스웨덴에 문을 열었다! 쇼핑몰의 이름은 ReTuna Aterbruksgalleria. (이걸 어떻게 읽습니꽈!!)나는 이 뉴스를 스웨덴에 다녀온 후에야 보고 땅을 쳤다......고는 하지만, 출장 일정에 쫓겨 스톡홀름 공항 안에 있는 숙소에 묵은 주제에 뭔 소리. 재활용 쇼핑몰은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100킬로 떨어져 있는 Eskilstuna라는 도시에 세워졌다고 한다. 동네 구멍가게 수준이 아니라 이케아 쇼룸처럼 북유럽 디자인이 깔려있으며, 가구, 옷, 주방용품, 건축자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쇼핑몰에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집에 쟁여두었던 물건을 기증받아 그 지역 예술가, 기술자들의 손을 거쳐 리폼해 판매한다. 재활용이라.. 2017. 11. 15.
쓰레기로 만든 예술마을,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카페 추석 연휴가 장장 10일이었다. 이거이 꼬레아야, 독일이야? 우리도 서유럽 수준에 올라선 줄 알고 '앞으로 이런 연휴는 종종 있겠지, 있어야지' 라는 간절한 기대를 품으며 달력을 휘휘 찾아보았으나, 2025년 즈음인가 일주일(?) 정도 장장 긴 연휴가 있다고. 그러니까 근 10년 간 다시 오지 않는 휴가였던 것이다. 아아, 지나간 옛 추억이여. 다시 돌아올 수 없나.긴긴 연휴의 날들, 나는 '쓰레기' 여행을 했다. 쓰레기로 만든 손때 묻은 마을, 그리고 쓰레기 자체를 만들지 않는 카페 탐방.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은 마을에 쌓인 쓰레기들을 한때 누군가의 삶을 담은 물건으로 소환한다. 그리하여 마을에 역사를 부여한다. 한옥 마을, 관광 도시, 홈스테이 마을 사업, 혹은 뭐시기 축제나 행사 등에서는.. 2017. 10. 14.
플라스틱 줄이는 스댕 빨대와 대나무 칫솔, 그러니까 기승전'지름신'? 우리나라 페트병 재사용률은 몇 퍼센트일까? 북미, 서유럽 등의 페트병 재사용률은 20~30% 정도, 우리는 0%! 페트병을 인공 솜이나 합섬섬유로 재활용 하는 것도 기술과 에너지가 들지만, 페트병을 다시 고스란히 페트병으로 재사용하는 데는 더 어려운 기술과 절차가 필요하다. 페트병에 비해 유리는 무겁고 깨지는 단점이 있지만 체계적인 절차만 거치면 몇 번이고 재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적으로 훨씬 유리하다. 한살림 같은 생협에서 파는 병 음료수에는 ‘재사용되므로 깨끗이 세척해서 돌려달라’는 문구를 생각해보자. 이처럼 맥주, 소주병은 세척해서 고대로 재사용 가능하며, 다른 유리병은 깨서 녹인 다음 다시 유리로 재사용 할 수 있다. (단, 내열성 유리, 크리스털 유리, 냄비뚜껑 유리는 일반 유리와 섞이면 .. 201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