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해고자1 철탑에 보내는 햇빛연대 이 문제를 어떻게 알린다냐,고민을 하다가 생각해 낸 태양광충전기.노동운동과 환경운동이 잘 어우러져 쪼큼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 들어주면 좋겠다. -저기 위에 사람이 있다! 한 겨울,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날 추운 겨울 탓에 손대면 벌겋게 얼어버리는 차디찬 철탑. 이 너른 땅에서 한 발 재겨 디딜 곳 조차 없어, 철탑에 매달린 사람들. 칼진 바람을 이겨내며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르고 있는 그런 존재들. 쌍용차 노조의 한상균 전 지부장과 현대차 비정규직 최병승 씨, 그리고 공공운수노조 김종백 전 사무국장이 이 차디찬 철탑 위에서 하루하루를 꿋꿋히 견디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최장집 교수의 이야기로 대신 전합니다. “한 노동자는 10년 가까이 현대차에서 일했는데, 그 사이 자신을 고용한 인력 회사가.. 2013.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