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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14

밀양마켓 20140111 @카페통인 밀양마켓은 벼룩시장입니다.오후 1시에 문을 열고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는 작은 경매와 음악 공연이 있습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그런 물건들이 모아져,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으고, 꼭 필요한 밀양의 사람들에게 귀중하게 전달됩니다. 누구나 오셔서 마음껏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옷과 책은 기본이고, 집에서 잠들어 있던 소중한 물건들이 밀양에 건네는 당신의 발걸음과 손길을 기다립니다. 1월 11일 오후 1시, 통인동 참여연대 1층 으로 와 주세요. 2013. 12. 25.
12/13(금) 밤 출발! 뜨개질하며 밀양으로 달려갑니다. Untitled Document 밀양으로 달려갑니다. 주말에 쉼이 필요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금요일 밤에 출발해 토요일 밤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마음은 가고 싶었지만 시간을 내지 못했던 분들! 꼬옥 함께 가요. 밀양으로 가는 길, 뜨개질을 배우고 직접 떠 밀양송전탑반대운동에 참여하시는 지역분들께 드립니다. 저희가 대바늘과 따끈한 실 많이 준비해놨어요. ㅎㅎ일시: 2013.12.13 (금) 밤 11시 59분! (13일의 금요일 ㄷ ㄷ ㄷ)돌아오는 날: 2013.12.14(토) 저녁식사 후 서울로 출발해 밤 11시 이전 도착출발 및 도착 장소: 시청역 3번 출구 덕수궁 대한문 앞참가비: 여성환경연대 후원회원 2만원, 비회원 3만원 준비물 확인하셨죠? 그리고 버스는 출발 3.. 2013. 12. 4.
밀양희망버스 못 타서 아쉽다구요? 탈핵감수성 발자국이 있잖아요:) Untitled Document 2013. 11. 29.
"꽃보다 할매" 밀양으로 가는 길 지난 금요일 밀양에 다녀왔다. 나 같은 사람을 이른 바 '외부 세력'이라고 공격하는데, 직접 가봤더니 밀양에는 외부세력이 아주 많았다. 우선 밀양 외부에서 끌어모은 경찰병력 3,000명, 밀양에 자꾸 내려오시는 산자부 장관과 국무총리 같은 외부 세력들이 발에 널리고 채였다. 그에 비해 탈핵 희망버스를 타고 내려간 사람은 한 줌의 소수, 약 80명이었다. 밀양에 같이 내려간 김혜진이 한 말처럼, 나도 '내 마음 편해 보려고' 밀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집에서 썩어가는 빨래, 와우북 페스티발이 열리는 홍대 거리, 여름 옷을 정리하고 가을 옷을 꺼내야 하는 시기를 뒤로 하고 불금의 밤, 탈핵희망버스를 타고 5시간이 걸려 밀양에 내려갔다. 내려가봤자 이미 시작된 공사를 얼마나 막을 수 있겠냐마는, 그냥 아무 .. 2013.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