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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2

암예방의날-젖소야 아프냐, 나도 아프다! ‘젖소의 졌소’ 선언 이후, 응답하라 3월 21일! 젖소는 ‘졌소’ 선언을 하고... 동물용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산유촉진호르몬을 맞으면 젖소의 우유 생산량은 20% 정도 증가하지만, 젖소는 유선염, 관절이상을 겪으며 아예 서지도 못하고 픽픽 쓰러진다고 합니다. 동물복지와 건강문제를 우려하여 캐나다, 호주, 일본, 유럽연합에서는 산유촉진호르몬을 금지하고 460개의 소비자·환경·보건 단체가 이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동물용 성장 호르몬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암예방의 날’이 필요한 사회에 사는 우리. 다가오는 3월 21은 암예방의 날입니다. 우리는 암예방의 날이 만들어져야 할 만큼 암이 흔한 질병으로 자리 잡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유방암의.. 2013. 3. 20.
우유의 역습 캠페인 준비를 하면서 산유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유전자 조작 호르몬이 쓰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그 산유촉진용 유전자조작 호르몬 (rBGH, rBST)은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에서 모두 사용을 금지한다는 사실도 말이다. 선진국 타령해서 좀 구리지만 여하튼 선진국이라는 나라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만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몬산토가 개발했으니까욧 ) 그렇게 우유, 우유, 우유를 찾다보니 우유의 역습까지 오게 되었다. 의 다카기 진자부로 박사처럼 시민과학자로서 전문적이고 꼼꼼한 지식을 선보인 저자, 짝짝짝! 학계라는 '업계'는 '비전문가'인 시민과학자의 말에는 쳇, 하는 경향이 있지만 책을 보면 과학자만큼 엄정하게 자료를 살피는 시민과학자에게 학위라도 드리고 싶다. 젠체하는 과학이 아니라 생활과 .. 201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