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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건축2

[독일 베를린]도심 속 오아시스인 대안공동체, 우파 파브릭 예전에 에 실린 독일 생태공동체 탐방기를 읽으며, 나도 이런 공동체들 탐방 가서 영감 팍팍 받고 싶다는 욕심이 났었다. 그 기사에 소개된 두 공동체 중 베를린에 있는 ‘우파 파브릭(ufa Fabrik)’에 놀멍쉬멍 다녀왔다. >> 살림이야기 기사 (허핑턴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kr/salimstory/story_b_8927088.html 우파 파브릭은 연간 방문객 30만명을 자랑하는, 대안을 찾는 사람들의 귀감처럼 여겨지는 곳이지만, 게을러서 사전 연락을 하거나 프로그램에 맞춰 가지는 않았고(그럴 리가!), 카페에서 차 한 잔 할 생각으로 다녀왔다. 우파 파브릭의 장점 중 하나가 그렇게 헐렁하게 다녀와도 될 만큼 베를린 도심 언저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오죽하면 우파 파.. 2016. 10. 25.
3만엔 비즈니스: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 1,000개가 넘는 특허를 가진 일본의 에디슨, 후지무라 샘. 에디슨이 전기와 연결되는 문물의 신세계를 발명으로 열어젖혔다면백발을 한, 홍옥의 사람좋아 보이는 후지무라 샘은 전기를 쓰지 않는 언플러그드 발명으로 포스트 핵발전의 시대를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한다. '3만엔'은 우리 돈으로 약 50~55만원 정도된다. 에게게, 이걸로 어떻게 먹고 사냐고?? 적어도 전세 정도는 얻어주시는 중산층 부모를 만나고 밥은 내가 키운 도시텃밭의 채소로 자급자족한다고 해도50만원으로 생활비를 감당하는 것은 공중부양하는 하라는 소리처럼 들린다.후지무라 샘이 말하는 '3만엔 비즈니스'의 밑감은 바로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사는 것이고 한달에 하루나 이틀 정도 일해 3만엔을 벌고 그런 '3만엔 비즈니스'를 2~3개 정도 하는 거.. 201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