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기른 텃밭1 카페, 텃밭을 꿈꾸다. 문래 도시텃밭이 시작한지 6개월, 그리고 본격적인 농사를 지은지 4개월이 넘어갑니다. 그닥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도심속 작은 텃밭 하나가 만들어가는 변화에 경이로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고 지렁이를 키우며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해가는 것을 깨달았고 지역의 많은 사람들과 새롭게 친구가 되었으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카라나 하자달시장 등을 통해 텃밭의 먹을거리를 나눈 경험은 순환적인 로컬푸드시스템이 현실화되는 경로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 (문래도시텃밭 카페 http://cafe.naver.com/mullaefarm) 텃밭, 로컬푸드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니 우리만이 아니라 곳곳에서 많은.. 2011.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