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지지않는마음1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모닝 차를 마시며 양다솔 언니의 을 읽었다. 낄낄대며. 나보다 한참 어린데 왜 언니라고 물으신다면, 멋있으니까 언니. 그의 다도상에 올라오는 보이차를 한 잔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 가난해지지 않고, 한껏 기깔나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건강하시길. 이런 책은 작가가 글 쓰며 살도록 돈 주고 사야 하는 거 아시죠. ㅎㅎ 찍은 지 한 달만에 3쇄라고 적혀 있는 책 마지막 부분을 보고 조금쯤 안심했다. 양다솔 님이 책을 바친 어머니 김한영 여사도 아닌데, 내가 이렇게 오지랖이 넓다. 오늘 아침 나도 보이차를 따라 마시고 그 뜨거운 차가 낙낙히 비어있는 내 위장을 데우는 것을 느끼며 책을 정리한다. 이 책은 오늘 오전 알맹상점 1층 공유선반에 놓여 있을 거다. 책 내용 중 꽂힌 부분 정리 "마음 붙일 곳 하나 없는 세상에서.. 2022.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