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fromplastic1 '쓰레기' 회계 감사가 떴다! #breakfreefromplastic (플라스틱 멈춤)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바로 '시민참여+빅데이터'형 환경운동이랄까. 전세계적으로 9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1주일 정도 강이나 바다,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비치 클린업'이 열린다. ('제주도좋아' 식으로 하자면 비치코밍 같은 거? :) 그런데 해마다 쌓인 해양 쓰레기를 줍다 보니 뭐시여... 이 놈의 쓰레기가 바퀴벌레보다 더 번식력이 높다는 것.(바퀴벌레는 설국열차에서 단백질 바 형식의 젤리라도 됐건만)끊임없이 쌓이고 또 쌓이거늘.자원활동가들이 많이 주웠다는 보람에 뿌듯할지는 몰라도, 도대체 언제까지 주구리줄창 쓰레기를 주워야할지 기약일랑 없다.네버엔딩 스토리. '물건이야기' 팀은 비치 클린업에서 한 가지 핵심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2018.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