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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삽질3

우리들의 유기농집회는 당신들의 행정대집행보다 아름답다 이 폰트는 여성환경연대 비공식 '캘리그래퍼' 치자의 글씨체입니다.(활동가들이 손글씨는 모두 그녀에게 위임함 ㅋㅋ) '치자체' 괜찮하지요? 명동에 호미 들고 가본 경험은?도심 한복판에서 습지에 피는 부들(꽃꽂이에 쓰이는 그 놈)을 함께 들고 걸어본 적은?두물머리의 컨셉은 몸빼바지, '디스이즈' 농부 모자, 그리고 두물머리가 키워준 호박, 옥수수, 가지, 오이. 광화문에서 텃밭작물을 손에 들고 야마가타의 클러빙에 빠져들고 로맨스 조의 디제잉에 농부가요 ‘뽕짝’을 따라 부르며 걸어요. 이게 바로 4대강 삽질 공사를 지금까지 막아온 유기농 산지 ‘두물머리’의 힘! 전단지 나눠주는 것도 무슨 시골장터 엿장수 폼이지요? No Farms, No Food! 알랑가요. 자전거 도로보다는 밥이라는 것을. 레저보다는 삶이라.. 2012. 8. 1.
두물머리 강변영화제 "판타스틱 농사꾼" 두물머리 강변영화제 "판타스틱 농사꾼" 소개 강변가요제의 우르릉쾅쾅! 기세를 이어 두물머리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강변영화제~ 11월 5일(토) 두물머리에서 열립니다. 월드프리미어 "팔당사람들"을 비롯하여 농사를 주제로 3편의 영화와 2~3편의 단편들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시작과 끝은 가요제를 빛냈던 가수들의 공연으로 장식될 거여요. 특히 마무리는 두물머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디너쇼! 이것은 간단히 먹고 마시고 공연을 즐기는 디너쇼가 아닙니다. 두물의상실에서 당신의 의상도 준비됩니다. 미러볼 조명 아래 함께 놀아보아요~ 상영작 팔당사람들 고은진 | 한국 | 다큐멘터리 | 60분 | 2011 두물머리 강변영화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상영) 두물머리 팔당 유기농단지는 4대강 사업으로 물거품처럼 사라질 위기에.. 2011. 10. 31.
에코걸 페스티발 VS 두물머리 강변가요제 웬만하면 에코걸 페스티발에 오시라고 하고 싶다. 왜냐면, "프로그램이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 " 도 맞고 우리 환경건강팀에서 준비했으니까! (결국 사적인 감정 아니겠으? 사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라잖아 ㅎㅎ) 탈학교 청소년들이 만든 DIY 조잘조잘 분식의 주먹밥과 와플도 먹고 자전거 발전기로 돌리는 노래방에서 노래 안 끊기고 계속 부르면 깜짝 선물도 받고 공정무역 초콜렛 빼빼로도 만들고 멸종위기동물을 새기는 공정무역 달고나도 맛본다. '아름다움이 여성을 공격한다'는 책에 나오는 것처럼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브래지어 착용시간을 줄이고 가슴 업 브라가 아니라 내 몸에 편한 대안 브래지어도 만져보고 (달랑 반창고 두 장은 아니라니까요!!) 대안 생리대도 만들고 대안 생리대를 빤 물로 생태텃밭을.. 201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