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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8

[한국일보] "외관보다 실속" 반백년 아파트서 행복 찾은 사람들 한국일보 2018. 5.12 기사 주말 아침, 룸메가 자기 친구가 보내줬다면서 카톡으로 보내줘서 알았다. 드디어 기시가 떴네. ㅎㅎ 송은미 기자님, 잘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게다가 집에 오실 때 사오신 빵도 잘 먹었어요. 따뜻한 느낌의 분이라서 즐겁게 인터뷰했고,기사 나가기 전 사진과 종이 신문까지 보내주신다 연락해주시고, 세심한 배려! 제게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충분히. ;) [내집 마련 역발상] "외관보다 실속" 반백년 아파트서 행복 찾은 사람들http://www.hankookilbo.com/v/70704575f76c49d49ec54f68e8780e51 [내집 마련 역발상] "50년 아파트에 3700만원 투자… 새집 안 부러워"꼼꼼히 살펴보자, 아파트 리폼 견적서 http://www.hankook.. 2018. 5. 12.
[한국일보 삶과 문화] 우리의 저항이 일상이 될 때 지난 5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 모인 수 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세종대로를 행진하고 있다. 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한국일보 2016년 11월 8일자 칼럼https://www.hankookilbo.com/v/2f54a36fd4264d5f9e581ccada59bcb9 “너희 나라 지금 말 한 마리 때문에 난리라며?” 여기는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고 백남기 농부의 영결식도, 대국민 담화도 다른 세상일인 냥 제쳐놓고 여행을 즐겼건만 중국인에게 뒤통수를 맞을 줄이야. 함께 있던 스위스인과 네덜란드인이 무슨 소리냐고 묻는다. 우리는 8인실 도미토리에서 우연히 만나 저녁을 같이 먹던 중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하도 낄낄대는 바람에 내가 황당한 해외토픽뉴스를.. 2016. 11. 9.
가만가만 마음에 묵혀두고 싶은 삶, '가만한 당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이정모 선생께서 얼마 전 칼럼에 매주 토요일을 기다린다고 쓰셨다. 토요일마다 한겨레 신문에 연재되는 여성학자 정희진 님의 글과 한국일보 최윤필 기자의 가만한 당신 시리즈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 두 분의 글과 황현산, 정혜윤, 박선영 님 그리고 이정모 님의 글을 기다린다. 그런 글들을 읽을 때면 활자를 아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은 일마냥 여겨진다. 이른 아침에 산책한 마음처럼, 마음이 가만가만해진다. (이 책이 나온 출판사가 바로 ‘마음산책’이다.) 이미지 출처: http://www.yes24.com/24/goods/29188459 가만한 당신 시리즈를 엮은 책 이 나왔다. 모르고 지나쳤을, 세상의 ‘가만한 당신’들을 알게 해 준 이 책에, 그리고 필자께 감사 드.. 2016. 10. 3.
[한국일보] 저출산 담론에 반대한다 한국일보 9월 27일자 삶과 문화 칼럼 https://www.hankookilbo.com/v/c74b7dce49844926aa170a7985842fdb 하나의 유령이 전 세계에 떠돌고 있다. 저출산이라는 유령이. 일본, 독일부터 베트남, 태국, 이란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저출산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의 경우 2060년 세계 최고의 노년층 부양비를 기록할 예정이다. 이에 전병욱 목사는 청년들에게 핍박과 학대, 가난을 겪게 하면 애가 막 쏟아져 나올 거라며, ‘싱글세’보다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저출산 담론은 경쟁력 저하, 미래세대 부담, 재정악화를 거쳐 국가소멸로 끝난다.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 역시 인구성장을 국부의 금과옥조로 여겼다. 그는 가정마다 자녀 넷을 두게끔 강제했을 뿐 아니라 피임 .. 201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