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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마켓3

[퍼온글]마르쉐 프렌즈: 마르쉐의 요리사와 디자이너 마르쉐 프렌즈 마르쉐@혜화동에 모인 농부와 요리사, 그리고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 도레미 팜 누구 일본 도레미 팜의 농부 다카타 씨는 오모테산도 파머스 마켓의 베스트셀러인 병조림을 만드는 농부 아저씨. 지바현의 농부였던 그는 원전 사고로 땅과 물이 오염되자 농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일본 곳곳에서 농사를 짓는 그의 제자들은 그에게 여러 가지 채소를 보내왔고, 그는 이것으로 병조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무엇 투톤 잼과 병조림. 그는 자신의 제자가 수확한 채소로 병조림과 채소의 뿌리와 잎까지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드레싱, 두 가지 과일로 만드는 투톤 잼 등을 만든다. 왼쪽) ▶ DAL D 누구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스튜디오 달디는 라디오 방송 같다. 사람들이 사연을 전하고 주문하면, 이야기가 담.. 2012. 12. 8.
[퍼온글]수카라의 파머스 마켓 다이어리 '마르쉐@혜화동'을 함께 만드는 마르쉐 친구들 '김수향' 샘이 일년 전 쯤 말씀하신세계 곳곳의 지역농산물시장 마르쉐 이야기, 마르쉐@혜화동을 함께 꾸려가는 마리 끌레르가 글을 실어서 퍼왔다. 수카라의 파머스 마켓 다이어리 슬로푸드와 오가닉을 지향하는 카페 ‘수카라’를 운영하는 김수향은 멕시코와 일본의 동네 시장을 구경하며 마르쉐@혜화동을 그려갔다.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먹을거리를 사고 파는 곳, 파머스 마켓 구경하기.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지역의 오가닉 마켓. 흙, 바람, 물. 한 번도 이 세 가지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당연한 것들이니 말이다.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으로 원전 사고가 나던 날, 순식간에 그곳의 흙과 바람, 물은 사람에게 .. 2012. 12. 8.
마르쉐에서 봉봉_핸드메이드 장터 '일요일은 마르쉐에서 봉봉'이라는 만화책을 알고 있을랑가요?동네 마르쉐인 '망원시장'에서 이 만화책을 빌려 제인버거의 새우버거를 처묵처묵하며 집에 돌아오던 길이란, 만화책 표지의 줄리에타의 표정처럼 인생이 막대사탕인냥 둥실둥실 달콤한 기분. 만화책의 시작은 '폭신폭신한 슈케트, 새콤달콤한 레몬 타르트, 바삭바삭한 버터 쿠키,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무화과잼'으로 점철되건만 (파브로프의 개처럼 침 줄줄~) 그 한 페이지를 제외하고는 마르쉐에 대한 이야기는 털끝만큼도 나오지 않는다.당췌 마르쉐가 2권에서 나오는지, 3권에서 나오는지 귀추를 주목해야만 알 수 있는 일. (아직까지 주인공이 스쳐지나가는 길목에도 시장은 안 나온다규!!)제목에 낚여 이 만화책을 빌려보았다. (그래도 추천이랑께유~) 농부와 요리사가 만.. 201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