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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수4

[살림이야기 친환경도시살이] 환경부 장관 되기보다는 쉬운 살림이야기 10월호 원고 [ 친환경 도시살이-절수기 쓰고 물 재사용 ]환경부 장관 되기보다는 쉬운글 고금숙 _ 만화 홀링 http://www.salimstory.net/renewal/sub/view.php?post_id=1655 면 생리대와 천 기저귀, 걸레와 행주를 빨아 재사용하고 텀블러를 쓰자는 환경 캠페인에는 이런 의문이 따라붙는다. “오히려 그런 것들 빨고 씻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들지는 않나요?” 컵을 39번 이상 재사용하면 종이컵에 쓰인 에너지를 모두 상쇄하고 천 기저귀가 일회용 기저귀보다 환경 부하가 월등히 낮다는 게 증명됐지만, 어쨌든 사용하는 물과 폐수는 늘어난다. 내 삶에 일회용은 치실 하나로 족하다고 다짐한 나는 그래서 물 절약을 고민한다. 수세식 변기가 가정용 물 사용량의 절반을 .. 2016. 11. 15.
[욕실3]전기 안쓰는 수동 비데와 깨알같은 절수장치 태국에서 수동 비데를 써 보니 참말로 좋았다.나의 그런 심정을 샴쌍둥이처럼 느낀 분이 계시는지오마이뉴스 블로그에 자기 집에 태국식 수동비데를 설친한 예를 올려놓으셨다. (사진 참고) 우유팩 재활용해서 만든 생협 화장지를 쓰고 있지만이왕 똥꼬의 건강도 생각하고 화장지도 아껴볼 생각으로 비데를 달기로 했다.이전까지 내가 알던 전기 비데는 엉덩이 따숩게 변기 커버도 데워놓고 똥꼬 드라이어도 되는 최첨단인데 원래 열 내는 온수 정수기, 전기 밥솥, 전기 드라이어, 다리미, 드라이어 등이 전기를 겁나 많이 잡아 먹는다. "화장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한밤중에 오히려 낮보다 전기를 더 소모하는 이유는, 한 밤중엔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비데 데우는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에요.한 밤중엔 비데를 꺼두는 게 에너지를 절약.. 2013. 6. 29.
[욕실2]생태화장실, 세면대 허드렛물을 받아삼키는 절수형 양변기 욕실을 고치면서 나의 로망을 세 개 열거했는데 1. 건식 화장실 -> 완성 2. 샤워부스나 욕조 설치 -> 욕실이 콧구멍만한 탓에 욕실 확장공사를 하지 않는 한 욕조 설치 불가능, 세상이 좋아서 반신욕 할 수 있는 반쪽짜리 크기의 욕조도 나와 있었으나 우리 욕실에는 이것도 무리데쓰. 그래서 반투명 유리 샤워부스로 낙찰 3. 어떻게든 물자와 에너지를 아끼는 기특한 개인적 노력 말고 구조적인 에너지 절감 지향 -> 환경 파쇼인 우리 아빠는 따뜻한 물을 샤워 꼭지로 쓰면 펑펑 쓴다고 목욕하실 때마다 전기 포트에 물을 딱 1리터만 끓여서 세수대야에 찬물과 섞어 적당한 온도로 ‘조제’해 쓰신다. 절대 1리터 이상의 온수를 쓰지 않게 철저하게 자신을 단련하는데, 나로 말할거 같은면 ‘내사마 이케는 몬산다’의 심정이.. 2013. 6. 29.
기우제라도 지낼까봐요. 작년 여름에는 비가 날마다 와서 습기서린 이불을 만지면서 이랬더랬다.이건 뭐 '비키니 옷장' 들어차있고 바퀴벌레 쓰윽 지나가시는 자취장의 눅눅한 이불이냐.눅눅함에 못 견뎌 오뉴월에 보일러는 너무 거시기하고,하릴없이 전기장판이라도 한판 돌려드랬다.(자취방 냄새를 없애려는 전기장판 버전의 허영;;;) 올해는 근 2달 간 비다운 비가 오지 않았다. 이처럼 오래 비를 기다리기는 상자텃밭을 키워온 내 5년 넘짓한 세월동안 처음인듯!그러니 논바닥 갈라지듯 갈라질 농심은 어쩔꼬, 하는 마음이 차오른다. 우리집 옥상이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자료화면임;;;(문래동 예술인마을 도시텃밭 사진: 올해는 문래동 자립 후 홍대역 바로 앞에서 도시텃밭 준비중~)-> 곧 신청용 웹자보 나갑니다~ 날은 뜨거워지고 날마다 베란다로, 옥상.. 201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