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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불화화합물3

[환경건강] 마트, 환경호르몬을 몰아내다 마트, 환경호르몬을 몰아내다 덴마크 최대 대형마트 ‘쿱 덴마크(Coop Denmark)’에서 유럽연합 규제보다 앞서 정책 시행! 덴마크의 가장 큰 대형마트 체인인 쿱 덴마크에서 자사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에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 EDCs)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쿱 덴마크의 품질 관리 매니저인 Malene Teller Blume는 “공급업체가 유럽연합 화학물질 규제보다 앞서 나간 쿱 덴마크의 정책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덴마크 내에 1,2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쿱 덴마크는 170만 명의 조합원이 소유한 협동조합으로,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취급하는 상품에서 유해화학물질을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쿱 덴마크는 아래 12가.. 2019. 8. 1.
[환경건강메일링]겨울과 여름까지, 일회용 컵 탐구생활 날씨가 봄을 거치는가 싶더니, 벌써 여름으로 다가가고 있네요. 여름엔 반팔과 시원한 레몬에이드, 겨울엔 목도리와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제격이지요.이번 환경건강메일링에서는 여름을 시원하게, 겨울을 따뜻하게 음료로 담아내는 일회용 컵을 살펴봅니다. 커피는 인간이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라는데요. 세계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커피는 무려 25억 잔이며 3명 중 2명은 커피를 마십니다. 이 커피가 간편하고 멋져보이는 테이크 아웃 컵에 담겨서 나옵니다.길거리에서가 아니라 매장에서도 '머그잔에 주세요'라고 미리 말하지 않으면 보통 일회용 종이컵에 음료를 담아주지요.그런데 여성환경연대의 일회용 종이컵 검출시험 결과를 보면,차도녀, 차도남의 필수품으로 보이는 일부 일회용 종이컵 속 음료에서 환경호르몬 '과불화화합물'이.. 2013. 5. 13.
종이컵 환경호르몬 시험, 이렇게 되어버린 사연 원래 근무시간에 블로그질을 안 한다. (관련 환경기사 올리는 것 빼고)음악 사이트 막아놓은 직장도 있다는데 당연한 거지만 ㅎㅎ오늘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습니다' 식의 이야기를 늘어놓게 되었다. 어제부터 '종이컵 납품업체, 제지협회(?), 종이협회(?)'의 전화를 수없이 받았고기사 엠바고가 풀리는 밤 12시에 모 카페 홍보팀의 자료를 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뭬야, 귀찮다, 나쁘다' 이런 게 아니다.이해관계가 달렸는데 이 또한 당연한 것 아닌가.중소 종이컵 납품 업체는 얼마나 때려 맞을까, 밤에도 수습하니라 담당자는 계속 일하구나, 내가 그렇게 만들었구나,뭐가 되었던 간에, 남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었다. 워낙 검출량이 미량이기도 하고 폴리에틸렌 코팅에는 프탈레이트처럼 과불화 화합.. 201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