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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Info102

'쓰레기' 회계 감사가 떴다! #breakfreefromplastic (플라스틱 멈춤)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바로 '시민참여+빅데이터'형 환경운동이랄까. 전세계적으로 9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1주일 정도 강이나 바다,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비치 클린업'이 열린다. ('제주도좋아' 식으로 하자면 비치코밍 같은 거? :) 그런데 해마다 쌓인 해양 쓰레기를 줍다 보니 뭐시여... 이 놈의 쓰레기가 바퀴벌레보다 더 번식력이 높다는 것.(바퀴벌레는 설국열차에서 단백질 바 형식의 젤리라도 됐건만)끊임없이 쌓이고 또 쌓이거늘.자원활동가들이 많이 주웠다는 보람에 뿌듯할지는 몰라도, 도대체 언제까지 주구리줄창 쓰레기를 주워야할지 기약일랑 없다.네버엔딩 스토리. '물건이야기' 팀은 비치 클린업에서 한 가지 핵심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2018. 9. 26.
[warning] PVC 소재가 여름을 타고 돌아왔다! 이 여름, 불볕더위만 돌아온 것이 아니다! 진작에 이케아 샤워커튼 소재에서도 퇴출된 나쁜 플라스틱 PVC도 패션아이템으로 귀환했다.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피라미드에 따르면 PVC는 가장 문제가 심각한 플라스틱 단계에 위치한다. 이미지 출처| http://www.amenews.kr/m/view.php?idx=25265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PVC는 염소와 여러 물질이 첨가되어 제조과정에서 다이옥신과 장기 체류 오염물질 등이 공기, 토양으로 유출되고, 매립시 독성첨가물이 유출되며 소각시 다이옥신과 중금속을 배출하게 되어 그린피스에서는 PVC를 가장 유해한 플라스틱으로 분류하여 사용을 억제토록 하고 있습니다." PVC 투명 블리스터 포장재 실제로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의 PVC 없는 학교 만들기.. 2018. 8. 9.
바다에도, 내 몸에도 건강한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방법 자외선차단제 성분이 산호를 죽인다고?! 그리고 여름이 코앞에 닥친 지금, 자외선차단제를 장만하려는 찰나 하와이에서 산호초 보호를 위해 2가지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 판매를 금지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금지성분은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옥티녹세이트)와 벤조페논-3(옥시벤존)라는 자외선 차단성분이다. 현재 화장품 검색 앱인 '화해'에 등록된 2,098개의 선케어 제품 중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가 포함된 자외선차단제는 2098개로, 약 70%를 차지한다. 반면 벤조페논-3은 단 69개(2.3%) 제품에 포함돼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는 화장품 성분의 위험도에 따라 1~10점으로 성분을 평가한다. 1~2점은 안전, 3~6점은 중간, 7~10점은 위험하.. 2018. 6. 2.
플라스틱, 나중 말고 지금! 대안은 가능하다 20180406 the plastic ban korean ver. from Kumsook Ko The Plastic BAN(Better Alternatives Now) List 플라스틱, 나중 말고 지금대안은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에서 사용되는 가장 유해한 플라스틱 제품의 단계적 폐지를 위한 분석과 액션 제안 BAN List 표가 핵심 :) 본문 3~6쪽 슬라이드쉐어에서 전체 다 다운해서 보실 수 있어요. 보고서 원문 https://static1.squarespace.com/static/5522e85be4b0b65a7c78ac96/t/581cd663d2b857d18a7db3fd/1478284911437/PlasticsBANList2016-11-4.pdf 2018. 5. 7.